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오스트리아,난민  의료서비스 우선 혜택에  불만가중


작년에만 약 9만명의 난민들이 유입되어 그와 관련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는 오스트리아가 이번에는 망명신청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싼 통역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스트리아 보건당국이 망명신청자들은 병원에서 대기 없이 우선적으로 처치를 받도록 한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막대한 수의 난민들을 대해야 하는 병원의 불만이 점점 더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오스트리아의 다양한 매체들은 오스트리아 보건당국이망명신청자들이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것에 대한 대중들과 의사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난민들이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은,정부가 망명신청자들이 의료서비스를 문제없이 받도록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비싼 임금의 통역가들 때문이다. 정부의 입장에서는통역가들이 망명신청자들과 함께병원에서 순서를 기다리는데 비싼 통역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되도록 기다리지 않고 빠른 처치를 받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 문제는 최근 독감의 유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방문하면서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도착한 후에도망명신청자들이 먼저 의료서비스를 받을 동안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1- 오스트리아.jpg


망명신청 과정의 일환으로,난민들은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작년 한 해에만 9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망명신청자로 등록 되었는데,이는 오스트리아의 보건시스템에 큰 중압감을 주고 있다.


한편,난민들이 병원에 방문 시 사회보험카드를 잘 챙겨오지 않는 것도 또 다른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자선단체인 카리타스의마틴간트너(Martin Gantner)는난민들이 사회보험카드를 받으면서도,대부분 병원을 방문할 때 그것을 가져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여기에 언어장벽으로 인해 느려진 의료서비스의 문제까지 더해져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은 오스트리아의 병원들의상태를 더욱더 악화되고 있는 상태라는 의견을 밝혔다.


오스트리아 의사협회의 대변인인 사라 쉐른타너(Sarah Schernthaner)도“사회보험카드가 없이는그 사람이 그냥 오스트리아를 거쳐 다른 나라로 가는 사람인지 오스트리아에 망명신청을 한 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 또한 그 카드가 없이는 우리가 보험으로부터 의료수가를 받을 수도 없다.”고 언급하여 현 상태에 대한 문제점을 토로했다.


이렇듯 난민들의 유입으로 인한 의료계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서 오스트리아 의사들의 태도 역시크게 바뀌었다.지난 해에는 거의 500명에 달하는 의사들이 망명 신청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그 이후로 그 수는 크게 줄어들어 현재는 약 150명에서 200명 정도의 의사들만이 망명 신청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출처: Caritas, the local 전재>
오스트리아 유로저널 박소연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50 ECB, 재정 상황 회복세이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 file 편집부 2022.03.04 6
6049 유럽 가스 공급의 불안정으로 올 겨울 더 추워질 듯 file 편집부 2022.03.04 7
6048 일부 가스공급 확대에도 불구, EU 가스 가격 급등 file 편집부 2022.03.04 7
6047 유럽국가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둘러싼 보이콧 다른 소리 file 편집부 2022.03.04 7
6046 EU, 對중국 대응위해 강력한 연대 의지 표명 file 편집부 2022.03.04 7
6045 EU,경제 회복 예상보다 빠르지만 인플레이션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8
6044 EU,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력 제재 대응 file 편집부 2022.03.05 8
6043 EU, 5G 네트워크 활용 19개 회원국에 그쳐 file 편집부 2022.03.04 9
6042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3.05 9
6041 유럽연합,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연장 결정 file 편집부 2022.03.04 10
6040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등장에 긴장하는 유럽 '재봉쇄 시작' file 편집부 2022.03.04 12
6039 코로나바이러스의 안개에 휩싸인 유럽, 경제 회복도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13
6038 EU, 거대 온라인 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 법안 신호탄 file 편집부 2022.03.04 13
6037 러-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유럽국들 앞다퉈 철수 file 편집부 2022.03.05 13
6036 유럽의 경제, 새로운 변이의 등장으로 회복 불확실 file 편집부 2022.03.04 14
6035 또다시 유럽에 찾아온 규제의 겨울 편집부 2022.03.04 14
6034 EU, 내년 1분기 디지털 유로화 도입 제안 file 편집부 2022.03.05 14
6033 EU, 코로나19 기금 충당 등 신규 세제 발표 file 편집부 2022.03.04 15
6032 코로나바이러스 규제와 백신 의무화까지 꺼내드는 유럽 편집부 2022.03.04 15
6031 EU,지난 12월 전기차 판매가 사상 처음 디젤차 추월 file 편집부 2022.03.04 1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