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로 이주한 최초의 시리아 난민 가족 화제

by eknews posted Feb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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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로 이주한 최초의 시리아 난민 가족 화제


매년 수십만 명의 여행객들이 강풍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스키를 타거나, 고래 탐험, 그리고 북극 오로라를 보기위해 아이슬란드의 최북단에위치한 아쿠아레리를 찾는다.


하지만 최근 이곳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에 최초로 이주한 시리아 가족이있어 화제다. 텔레그래프는 이곳에 최초로 정착한 알 모하마드 가족의 소식을 특집으로 전했다. 모하마드네 가족은 얼마 전 자신들의 고향에서 3천마일이나 떨어지고, 북극을 불과 60마일 앞에 둔 아이슬란드의 최북단 아쿠아레리로 이주했다.


전직 영어교사인 모하마드 씨는 그의 아내, 그리고 여섯 아이와 노모와 함께 아이슬란드에 정착키로 한 것이다. 인구 32만 3천명의 아이슬란드는 다른 서방 국가들처럼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유럽연합으로부터 75명의 난민을 할당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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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달 35명의 시리아 난민에 대한 이주신청을 허가했으며, 알 모하메드 씨 가족이 이중에 포함된 것이다. 한편 지난달 아이슬란드의 총리가 레바논의 임시 피난처에 있던 시리아 난민들과 공항에서 만난 바 있다.


알 모하메드 씨는 당초 아이슬란드로 이주할 생각은 없었지만, 레바논 난민 피난처에서 3년가량을 머무르면서 점점 악화되는 내전을 피해 조속히 이주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아이슬란드 행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혹독한 아이슬란드의 날씨에도 모하메드 씨는 날씨가 좀 풀리면, 가족들과 함께 오로라를 보러 갈 계획임을 밝혀 새로운 희망을 품고 낯선 아이슬란드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다.


<사진출처: 텔레그래프>
영국 유로저널 조성연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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