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최근 5년 간 국내 심부전 환자수는 약 20%, 사망자는 10명 증가해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면서,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심부전증(심장기능상실)이란  심장의 펌프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여 정맥압이 상승하고 충분한 양의 산소를 말초 조직에 공급할 수 없는 증세를 말한다.

 펌프 기능을 통해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심장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심장 펌프 작용이 저하된다면, 필요한 양의 혈액을 다른 기관에 보내지 못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한다.가장 많은 원인은 심장의 비대로 인한 심부전이다. 거꾸로 심부전이 생기면 역시 심장이 커지게 된다. 

 심부전증은 보통 수년에 걸쳐 느리게 진행되어 심장이 점차적으로 능력을 잃게 되며, 대부분의 심장질환의 말기에 심장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발생하게 된다.
심부전이 생기게 되면 대개 점차로 악화되면서 5년 이상 생존하기 어렵게 된다. 

심부전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위중 질환으로 방치하거나 관리가 늦어지면 사망률과 재입원율 등 예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심부전은 심장 질환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 나타나 첫 급성 심부전 발생 1년 안에 3명 중 1명은 사망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국내 심부전 환자수는 약 20%, 진료비 부담은 37.5% 증가했다. 사망률도 가파르게 증가해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10년 간 약 3배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부전증 원인은?
 
심부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으며, 한 가지 원인이 아닌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중복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심부전의 주요 위험인자로는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이 2/3 정도로 가장 흔한 원인), 심장판막질환, 고혈압, 부정맥, 심장근육질환이며 그 밖에도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 극심한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34-건강 1 사진.jpg
심부전 증상은 ? 
 
1) 호흡곤란  : 
심부전을 의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숨이 차는 호흡곤란 증상이다. 심부전이 심하지 않을 경우라면, 운동을 할 때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누워서 잠을 자기 어렵게 되어 밤을 세우는 경우도 발생될 수 있다.
 
2) 피곰함 :  
심부전으로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조직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 공급되지 못해 자기 피곤하거나 허약해지는 것을 느끼는 것도 심부전 증상일 수 있다.
 
3) 부종 : 
발목이나 종아리 등에 주로 낮은 부위에서 부종이 발생될 수 있다. 처음에는 다리가 부어 저녁이 되면 신발이 맞지 않는다거나 발목을 누르면 쑥 들어가는 증상이 있다가, 좀 더 진행되면 다리 전체가 붓게 된다. 발, 발목, 다리에 주로 나타나며, 심할 경우 전신 부종이 될 수 있다.
 
4) 기침 : 
심장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이로 인해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5) 기타 :
그 밖에도 가슴두근거림, 운동 능력 저하, 간 비대, 복수, 소변량 감소 및 체중 증가, 식욕부진 등도 발생될 수 있다.


심부전이 위험한 이유?
 
심장 펌프의 기능 이상은 생명과도 매우 직결되는 질환이다. 대한 심장학회 심부전 연구회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환자의 1년 생존율이 70~87%, 2년 생존율이 61~83%라고 한다. 만성심부전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2300만명이상 앓고 있으며, 1년 내에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및 재입원율은 40%에 달할 정도이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총무위원장 정욱진(가천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심부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매우 낮으며 사망률과 비용 부담 등 위험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와 한국심장재단은 20~70대 성인 남녀 1369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은 ‘심부전’에 대해 기타 질환과 구별하지 못하는 등 이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무는 등 과소평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심부전의 정의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약 40% 만이 바르게 응답했고 나머지는 심부전을 뇌졸중, 심장 마비, 동맥 경화 등 기타 질환과 혼동했다.

특히 고혈압, 심근경색증, 판막질환 등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원인 질환을 앓았던 고위험군의 절반 이상이 심부전을 다른 질환과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보다 사망률이 높음에도 응답자 대부분은 뇌졸중이 가장 두렵고 비용이 높을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심부전의 위중성에 대한 인지도가 낮음을 뒷받침하고 있는 대목이다. 

 정욱진(가천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이어 “심부전은 완치의 개념이 없고 일부 암보다 생존율이 낮은데다 반복적인 입원에 따른 비용 부담도 막중해 전 세계적인 공중 보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심부전을 잘 알고 올바른 치료로 관리하면 예후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심부전과 질환 심각성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고령화 국가인 국내 심부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환자 개인과 국가적 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적인 재정 및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61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43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44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104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515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803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206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69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595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320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21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609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5805
33946 스포츠 '빅보이' 이대호, 3안타 폭발…타점 1위 질주 file 2012.09.21 2555
33945 건강 [건강] 직장인 54.6%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file 2010.04.21 2555
33944 연예 브래드 피트 '벤자민 버튼의 시간....'에서 꽃미모 20대 file 2009.03.18 2555
33943 여성 많은 주부들, '균 감염'과 '식중독'이 같은 것으로 혼동 file 2014.05.27 2554
33942 기업 녹십자 계절독감백신, PAHO에 1200만불 규모 수출 쾌거 file 2013.01.15 2554
33941 정치 민주당 창당 이후 6개월만에 20%대로 하락 file 2012.06.20 2554
33940 연예 월드투어 레이디 가가, 가는 곳마다 잡음 시달려 file 2012.06.20 2554
33939 연예 [드라마] 케이블 드라마‘야차’, 첫방송 최고시청률 1위 file 2010.12.15 2554
33938 연예 SBS '신의 저울'이 명품 드라마로 평가 받아 file 2008.10.22 2554
33937 사회 다문화가정 학생, '청소년 자살 시도율 두 배,폭력 경험률 세 배'높아 file 2017.02.22 2553
33936 정치 박근혜 정부 2인자 최경환, ‘여의도 복귀’로 ‘파워밸런스’가 붕괴 file 2016.01.19 2553
33935 연예 ‘주말흥행퀸과 원조멜로킹의 만남’ 관전포인트 4 file 2015.08.24 2553
33934 스포츠 이용대, 자격정지 철회 7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 file 2014.06.17 2553
33933 스포츠 12승 류현진의 다저스, 47경기서 39승 8패 구단 신기록 2013.08.14 2553
33932 정치 한나라당,민생고에 귀 닫고 '개헌의총 성황' file 2011.02.09 2553
33931 건강 한국인,남자들 비타민B1.피부관리 비타민B2 절대 필요 (펌) 2008.12.08 2553
33930 영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드디어 영화화 '쇼퍼홀릭' file 2009.02.13 2553
33929 국제 日'아베노믹스'에 인도는 “모디노믹스”로 간다 2014.03.04 2552
33928 건강 긴장하면 장이 먼저 반응, '과민성 장 증후군' 2013.12.10 2552
33927 내고장 충남도, 방류효과로 대하 풍년 2013.09.11 2552
Board Pagination ‹ Prev 1 ... 597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 2299 Next ›
/ 2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