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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소, 일-가정 양립제도 경쟁적으로 도입

by eknews posted Mar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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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소, 일-가정 양립제도 경쟁적으로 도입

여성 인력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정부출연연구소들이 여성 연구원들의 경력 단절 방지를 위해 일·가정 양립 제도들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의 지원을 받아 ‘여성과학기술인 친화적 기관혁신사업’을 수행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 기관들이 도입한 여러 가지 제도 개선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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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소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했다. 여성 연구자가 출산 휴가를 신청함과 동시에 육아 휴직이 신청되기 때문에 눈치 보지 않고 육아 휴직을 쓸 수 있다. 

육아 휴직, 출산전후휴가, 배우자출산휴가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소 중 유일하게 출산 장려금도 지급한다.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이상 300만 원을 지급한다. 

작년에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한국화학연구원은 3월 중에 연구원 내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모성보호실 개선, 임산부 주차 구역을 신규 설치하는 등 기관 내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WISET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의 일·가정 양립 제도 개선 및 여성 연구자 활용 확대를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친화적 기관혁신사업’을 2005년부터 실시해왔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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