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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찌릿하며 시리고 아픈 경험, '치주질환' 의심해야


양치를 하다가 혹은 밥을 먹다가 갑자기 치아가 찌릿하며 시리고 아픈 경험이 있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누며,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은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통증을 비롯한 주요 증상들을 느끼게 된다. 충치와 달리 거의 아픔이 없고, 일단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치료시기가 늦어진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치주질환은 초기단계에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심하게 진행되므로 잇몸이 붓고 붉어지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이 내려가거나 이가 시리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과를 찾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주질환은 잇몸의 염증에서 시작되고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에 손상을 주고 점점 더 진행되면 받치고 있는 뼈까지 침범해 뼈를 녹이게 되고 뼈가 손상을 받으면 치아를 받치는 힘이 약해져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게 된다.

치주질환의 초기단계인 치은염의 경우 염증이 잇몸의 연조직에만 있는 초기 치주질환으로 이는 스케일링 등으로 치석을 제거해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상태가 심해지면 잇몸뿐만 아니라 치조골까지 녹게 되는데 이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염으로 발전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고 붓거나 곪는다. 또한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기도 하며 손상된 치조골과 잇몸이 내려앉게 되면서 음식물이 더 많이 끼게 되고 씹을 힘이 부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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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전 여성의 생리불순이 치주질환 위험이 정상 여성 보다 1.8배 더 높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고영경 교수팀이 19세 이상 폐경 전 여성 1553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생리주기가 정상적인 여성 가운데 치주염 치료가 필요한 여성은 8%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생리불순이 3달에 한 번인 여성의 17.9%, 3달 이상 지속되는 여성의 18.6%가 치주염 치료가 필요했다.
박준범 교수는 “생리불순이 지속되면 염증반응을 심화시키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이 증가해 이로 인해 치주염도 심화되는 것으로 보이며, 폐경전 여성의 생리불순이 치주염의 잠재적인 위험지표로 밝혀진 만큼, 생리불순과 치주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젊은 여성이라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가임기 여성은 일반적으로 4주(28일)에 한 번 생리를 하지만, 이 생리주기가 21일 미만이거나 35일 이상으로 불규칙하면 생리불순이다. 


이같은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아직 남아있는 치조골을 보존하고 주변 치아로 염증이 옮지 않도록 문제가 되는 치아를 뽑아내야 한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특정 세균인데 부모가 치주염이 심하면 유전적으로 자식도 치주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원인은 바로 무관심. 치아가 약간씩 아프고 피가 조금씩 나오는 상황을 무시하는 행위가 잇몸병을 키우는 잘못된 습관인 것이다.  

그밖에 ▲흡연 ▲스트레스 ▲당뇨병 등 전신질환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올바르지 못한 양치습관에서 비롯된다. 이들로 인해 치아 표면에 프라그가 쌓여 잇몸 염증을 유발한다. 

한편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를 한 뒤 규칙적으로 칫솔질을 하고 치간 칫솔, 치실을 사용해 구석구석 쌓일 수 있는 음식찌꺼기 및 치석을 미리 방지하면 대부분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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