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로 영국 가계에 연간 1,700 파운드 손해

by eknews posted Mar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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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영국 가계에 연간 1,700 파운드 손해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되면, 가구당 약 1,700파운드 가량의 가계 지출이 추가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장기적으로 가구당 생활비는 이보다도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영국의 경제성장센터(CSP)가 밝혔다.


CSP는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 경제의 득과 실을 모두 수치화 하여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국이 EU 탈퇴로 인한 EU국가들간의 수출입에서 잃게 되는 손실분이 EU에 남아있음으로써 지불하게 되는 비용보다도 "휠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에 대해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그러한 주장은 터무니없으며, 신뢰성도 낮은 조사 결과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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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P는 런던정경대(LSE) 소속의 경제 연구소이다. CSP는 보고서는 무엇보다도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될 경우, 높은 관세로 인해 유럽연합 소속 국가들과의 무역량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관세 외에도 다른 무역 장벽이 있을 것이라면서 가령 영국은 유럽연합에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상품들이 영국 내에서 제조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영국의 무역 거래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으며, 장기적으로는 유럽연합과의 시장통합으로 인한 이익을 덜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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