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3월 19일, 프랑스-알제리 독립전쟁 종전기념 추모일 논란



그 동안 프랑스 정치권과 재향군인 사이에서 논쟁이 되어 온 알제리 종전기념식 날짜가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뉴스채널 프랑스티비엥포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프랑스-알제리 전쟁 종전 추모식을 공식적으로 진행한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에 대해 극우정당을 비롯한 우파정치권과 일부 연관단체들은 공적 합의를 이루지 않은 일방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은 깨 브란리Quai Branly에서 진행 된 기념식을 통해 '3월 19일이라는 날짜가 완전한 평화를 가져 온 것은 아니지만 전쟁이 종결되는 시작을 알리는 표시'라며 희생자를 기리는 상징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를 통해 사회전체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부적절한 기념식이며 3월 19일을 둘러싼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좌파진영과 다수 재향군인회는 종전 날짜에 동의하고 있지만 우파진영, 일부 재향군인회, 하르키(프랑스군에 동원 된 알제리인)와 피에 누아르(프랑스 식민지 통치하 알제리인)는 이에 반대한다. 한 주요 재향군인회는 3월 19일이 종전기념일이라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며 기념식 참석을 거부하는가 하면 공화당 니스시장은 추모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알제리는 1954년, 130여 년간의 프랑스 식민지배를 벗어나기 위해 독립전쟁을 시작해 1962년 3월 19일 에비앙협정으로 이 전쟁은 휴전을 맞이했다. 전쟁 종결을 알린 에비앙협정은 이뤄졌지만 사실상 이 날짜가 진정한 종전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53- 5.jpg


프랑소와 미테랑 전대통령은 에비앙 협정 후 여전히 폭력과 전쟁상태의 혼란은 이어졌기때문에 3월 19일을 공식적 종전기념일로 인정하지 않았다. 협정 이후 민족 배반자라는 이유로 하르키에 대한 학살이 이어졌고 3개월 후 알제리는 독립을 기념했지만 알제리 오랑시에서 있었던 수백 명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규명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쟈크 시락 전 대통령은 2003년 12월 5일을 기념일로 정했지만 역사적 의미를 가지진 못했다.


반면 다수의 좌파진영은 3월 19일을 알제리 종전 날짜로 하는 것에 동의하고 하고 있다. 2012년 사회당을 비롯해 녹색당 공산당 등 좌파진영이 다수를 차지했던 상원에 의해 3월 19일을 종전기념일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국회에서 여전히 보류 중이다.


이 법안은 3월 19일을 알제리전쟁과 튀니지, 모로코에서 희생당한 모든 민간 및 군인들에 대한 추모일로 지정하고 있다. 

<사진출처: 프랑스 티비 엥포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925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916
5785 에어 프랑스 노동 조합, 이란서 히잡 착용 의무 지시에 반발 file eknews 2016.04.05 3228
5784 프랑스 정부, 담뱃갑 중립화 2017년 1월까지 연기 file eknews 2016.04.05 1655
5783 프랑스, 동계 세입자추방 금지 기간 종결에 대책마련 시급 file eknews 2016.04.05 1399
5782 87% 프랑스인들, 현 정부의 경제 정책 '부적당'하다 file eknews 2016.03.22 1846
5781 일드 프랑스, 공영주택 보조금 지원 중단 file eknews 2016.03.22 2200
» 3월 19일, 프랑스-알제리 독립전쟁 종전기념 추모일 논란 file eknews 2016.03.22 3032
5779 프랑스 주요 은행들 조세피난으로 막대한 이윤 남겨 file eknews 2016.03.22 1508
5778 계속되는 프랑스 내 테러 위협으로 프랑스인들 불안 가중 file eknews 2016.03.22 1462
5777 2016년 프랑스 경제 회복 청신호 3가지 file eknews 2016.03.22 2954
5776 프랑스 외국인 임시체류증, 체류 목적과 체류증 발급 여건에 따라 발급 file eknews 2016.03.21 4993
5775 제 20대 총선 재외투표 3월30일(수)~4월4일(월)까지 실시 file eknews 2016.03.15 2035
5774 간과할 수 없는 경찰 폭력에의한 피해, 은폐의혹 다반사 file eknews 2016.03.15 1643
5773 프랑스, 현대판 ‘노예제’의 불편한 진실로 암울한 수준 file eknews 2016.03.15 1794
5772 프랑스, 노동법 개정안 반대 학생 시위 확대 예상 file eknews 2016.03.14 2197
5771 프랑스 은행들, 올 경제 서장 비관적 전망 내놓아 file eknews 2016.03.14 1252
5770 프랑스 노동법 개정안, 새로운 난관에 봉착 file eknews 2016.03.14 2439
5769 국적박탈법과 국가 비상사태 관련 법안, 상원 수정 전망 file eknews 2016.03.14 1428
5768 프랑스, 재정적자 예상보다 더 감소될 전망 file eknews 2016.03.08 1574
5767 프랑스인 59%, 프랑스의 이민자 유입에 반대해 file eknews 2016.03.08 4503
5766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결구도에 빠진 프랑스, 노동계 반발 확산 file eknews 2016.03.08 3493
Board Pagination ‹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376 Next ›
/ 37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