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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평균 관광산업 기여도, 국내총생산의 4.1퍼센트

by eknews posted Mar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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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평균 관광산업 기여도, 국내총생산의 4.1%

관광산업의 기여도가 직접효과를 기준으로 평균 국내총생산(GDP)의 4.1%, 고용의 5.9%, 서비스 수출의 21.3%를 차지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위원회(OECD Tourism Committee)가 발간한 ‘2016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동향과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관광객 수는 11억 명을 넘어선 가운데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의 평균 관광객 증가율(6.4%)은 세계 평균(4.2%)보다 높은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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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광산업은 고용창출의 잠재력이 높고 관광 수출의 국내 창출 부가가치율이 다른 산업의 평균보다 높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경제의 원동력으로 국가 경제성장계획에 반영해 정책 의제를 적극 발굴하거나 경제, 외교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교통수단이 단절 없이 연결돼 상생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복합 교통체계의 구축과 숙박, 교통 등의 서비스 플랫폼을 공유하는 새로운 시장인 관광공유경제 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보고서는 한국과 관련, 방한 외래관광객이 2014년에 사상 최고치인 14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창조관광, 관광두레사업, 비자 간소화 등을 관광정책을 도입했음을 소개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산업이 취업유발효과나 융·복합 산업과의 연계효과가 커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보고서가 앞으로 관광정책 입안과 후속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고서에 나타난 관광선진국들의 정책 동향과 주요 논의과제를 국내 관광업계에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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