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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아이핀 사용, 4월 30일까지 재인증받아야 !

by eknews posted Apr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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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아이핀 사용, 4월 30일까지 재인증받아야 !



국내 거주자는 물론이고 해외동포들도 공공아이핀 사용자는 늦어도 4월 30일까지는 재인증을 받아야 공공아이핀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공공아이핀을 한번 발급받으면 평생 쓸 수 있었으나, 공공아이핀의 부정발급과 도용방지 등을 위해 지난해 5월 1일 재인증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에 있다.


공공아이핀은 보안강화를 위해 최소한 1년에 한번 패스워드 변경 등 재인증을 해야하고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 대상의 주민센터 방문 발급은 3년이다.


재인증을 받고자 할땐 공공아이핀 누리집(홈페이지·www.gpin.go.kr) 또는 지역별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쉽게 받을 수 있다.


재인증 절차는 공공아이핀 누리집을 방문해 ‘아이핀 재인증’ 메뉴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한 후, 패스워드를 변경하면 완료된다.


공인인증서가 없어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이들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하면 재인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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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방문이 번거로운 분들이거나 해외 동포들은 공공아이핀 누리집에서 공인인증서 대신 본인과 동일세대원의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를 입력하면 재인증이 가능하다.


단, 본인 주민등록증 분실 등에 따른 도용방지를 위해 동일세대원의 주민등록증 발급일자의 확인도 필요하다.


한편, 행자부는 보안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으로 공공아이핀 이용 시에도 민간아이핀 3사(나이스, 서신평, KCB)와 같이 2차 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2차 인증이란 기존의 아이디와 패스워드 외에 추가로 두 번째 패스워드를 입력토록 하는 방식으로 2차 패스워드, 일회용 패스워드(OTP) 등 2차 인증방식 중에 하나를 사전에 선택한 뒤 2차 패스워드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되는 OTP를 입력하면 된다.


OTP는 현재 금융권에서 많이 활용되는 실시간 1회용 패스워드로 보안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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