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가야금연주자 한테라,

프랑스 정상급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와 협연



가야금연주자 한테라(TeRra Han)가 지난 4월 19일 세종문화회관서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무대를 갖었다.


프랑스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와의 협연이 주를 이루는 이번 무대에서 동서양을 대표하는 두 정상급 연주자의 조우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연주회에서 한테라는 산조 가야금, 25현 가야금 등의 악기를 동원하며 가야금의 고전에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녹여냈다. 바로크 시대의 마랭 마레 (Marin Marais, 1656년~1728년), 생상스(Camille Saint Saens, 1862년~1918년), 드뷔시 (Claude Debussy, 1862년~1918년) 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소품을 비롯하여 얼마전 타계한 현대음악의 거장, 피에르불레즈의 음악을 가야금으로 재해석, 세계초연했다. 뿐만 아니라 1970년대의 북한 개량가야금, 전통 가야금 산조 외에도 보허사와 같은 11세기부터 전해진 궁중음악을 직접 편곡해 비올라와 초연했다.


특히 한국과 프랑스의 양대 천재시인, 샤를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1821년~1867년)와 이상화(1901년∼1943년)의 시를 다룬 한테라의 자작곡도 세계초연된다.


56- 3.jpg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보들레르는 한국 현대시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상화의 초기 작품인 <나의 침실로>속의마돈나는 보들레르의 <어느 마돈나에게, A UNE MADONE>의 마돈나와 유사하며, 우리 현대시가 초기 프랑스 시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한 예이다.


천부적 가야금 연주자로 알려진 한테라는 6세에 국악에 입문해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가야금연주자 최초로 미국 락커펠러 재단의 후원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일본 동경예술대학교, 중국 중앙음악학원 등에서 수학하며 아시아 현악기를 연구하고 가야금연주자 최초로 고토연주집 ‘사쿠라’ 중국 고쟁 음반 ‘유조창완 등 9개의 단독 앨범을 출시하고, 지난 4월11일에는 미국 MIT에 이어 카이스트 특별초청 아시아의 전통음악에 대한 강연을 열기도 했다.


뉴욕 카네기홀 최연소 독주회를 갖았으며 2016년 4월 국악 최초,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 최고위 등급으로 선출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35 프랑스 3분기 실업률 급 상승(1면) file eknews10 2018.11.06 761
6434 프랑스, 높은 기업 투자 장기적 관점 필요 file eknews10 2018.10.30 948
6433 프랑스 수도권, 교육 불평등 심화 file eknews10 2018.10.30 1084
6432 프랑스,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고려 file eknews10 2018.10.30 1207
6431 파리, 센느 강변도로 차량 운행 전면 폐쇄 판결 file eknews10 2018.10.30 1061
6430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다시 최저 기록(1면) file eknews10 2018.10.30 788
6429 프랑스 상속세 수입 급격히 증가 file 편집부 2018.10.16 1599
6428 프랑스인 10명 중 1명 심각한 우울증 경험 file 편집부 2018.10.16 878
6427 프랑스 빈곤 인구 약 5백 만 file 편집부 2018.10.16 2335
6426 파리 시청 내 겨울나기 노숙자 수용소 개설 file 편집부 2018.10.16 842
6425 프랑스 9월 창업률 상승세 이어가 file 편집부 2018.10.16 888
6424 루이 뷔똥, 샤넬, 헤르메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가치 세계 100권 file eknews02 2018.10.10 1304
6423 프랑스,8월 대외무역 다시 적자로 file eknews02 2018.10.10 739
6422 프랑스 수도권, 대중교통 무료정책, 실효성 낮아 file eknews02 2018.10.10 951
6421 프랑스 통계청, 올해 경제성장률 1,6%로 하향조정 file eknews02 2018.10.10 843
6420 프랑스, 평균 기대수명 향상, 노령화 사회로 file eknews02 2018.10.10 1409
6419 프랑스, 직장인 4명 중 1명은 차별의 피해자 file eknews02 2018.10.03 895
6418 프랑스 열차. 5년 내에 모두 자동화 계획 file eknews02 2018.10.03 990
6417 프랑스 기업인들, 비지니스 신뢰도 회복 중 file eknews02 2018.10.03 738
6416 파리, 9m2이하 불법 임대 여전히 기승 file eknews02 2018.10.03 979
Board Pagination ‹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