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소비성향 사상최저 수준, 가계 전방위적으로 소비 줄여 

최근 몇 년간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이 급감하는 모습이다. 최근 가계의 실질소득이 증가해도 소비가 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가계소비가 침체하고 있다. 

2006~2011년 까지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은 77%대 전후를 유지하였으나 2012년 이후부터 평균소비성향이 급감하고 있다. 2015년 평균소비성향은 72.4%로 전국 1인 이상 가구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평균소비성향이 감소한다는 것은 처분가능소득 증가율 보다 소비지출 증가율이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 

현대경제연구원 분석 결과 평균소비성향 하락 현상은 광범위한 품목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2011~2015년 기간 동안 평균소비성향이 줄어드는데 기여한 품목 수는 63개 품목인 반면 평균소비성향을 높이는데 기여한 품목 수는 34개 품목이었다. 평균소비성향이 줄어드는데 기여한 품목수가 높이는데 기여한 품목 수 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는 것은 평균소비성향 하락 현상이 특정 품목이 아니라 다양한 소비지출 품목들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2011~2015년 기간 동안 평균소비성향 상승에 크게 기여한 품목은 실제주거비(0.61%p) 등 주거 관련 소비, 자동차구입(0.53%p), 통신장비(0.52%p) 등 일부 내구재 소비, 단체여행비(0.34%p), 문화서비스(0.16%p) 등 여가와 관련된 소비 지출과 보험(0.20%p) 등이었다. 전세 가격 급등, 전세에서 월세로의 빠른 전환으로 가계의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크게 늘었다. 

정부의 소비진작책 효과로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고 수입 승용차 수요가 증가하여 자동차구입이 평균소비성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휴대폰 역시 수요가 꾸준히 높아져 통신장비의 소득대비 소비지출 비중이 크게 늘었다. 문화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었고 보험료는 고령화에 따른 수요 확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 출시 등으로 평균소비성향 상승에 기여하였다. 

평균소비성향 하락에 크게 기여한 품목은 운송기구연료비(-0.79%p), 연료비(-0.65%p) 등 석유류 관련 품목, 초등교육(-0.30%p), 중등교육(-0.11%p), 고등교육(-0.51%p) 및 학생학원교육(-0.48%p) 등 교육 관련 품목, 통신서비스(-1.03%p), 복지시설(-0.86%p) 그리고 식사비(-0.20%p), 채소및채소가공품(-0.15%p), 신선수산동물(-0.14%p) 등 식료품 관련 지출이었다.

8-1.jpg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가계의 석유류에 대한 지출 부담이 낮아졌다. 교육비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 저하요인으로 작용하여 가계의 교육에 대한 지출 비중이 감소하였다. 

이동통신사의 통신료 인하, 고령화 및 소득 증가 영향 등으로 통신서비스에 대한 평균소비성향 하락 기여도가 높았다. 소득 탄력성이 낮은 식료품은 가계의 소득 향상으로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가격이 비교적 안정되어 평균소비성향 하락 기여도가 높았다. 복지시설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으로 가계가 어린이집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줄어 평균소비성향을 낮추는데 기여하였다. 

국민들의 소비를 분석해 종합하면 주거비 급등,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 가계의 수요변화 등이 평균소비성향을 높이는데 기여한 반면 학령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변화, 석유류, 통신비 등 필수재의 가격 안정과 소득 향상에 따른 식료품 소비비중 감소 등은 평균소비성향 낮추는데 영향을 미쳤다. 

평균소비성향 하락 요인 중 석유류, 통신비 등은 주된 원인이 가격 안정으로 가계의 다른 품목에 대한 소비 여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필수재의 가격 안정으로 늘어난 가계의 소비여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재 중 일부 내구재를 제외하고는 뚜렷하게 가계의 소비확대로 이어지지 못한 채 오히려 광범위한 품목에서 평균소비성향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821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292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266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810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033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834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856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507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795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039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063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891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544
    read more
  14. f(x) 엠버, 자작곡 ‘On My Own’에 팬들 높은 관심

    Date2016.05.17 Category연예 Views1931
    Read More
  15. 인도도 수입 감소로 올 4월 무역적자 최저치 기록

    Date2016.05.17 Category국제 Views2581
    Read More
  16. 베트남, 뎅기열 증가와 지카 바이러스 발생에 초긴장

    Date2016.05.17 Category국제 Views4058
    Read More
  17. 중국기업 부채규모 역대 최고 속에 美 부동산 구매는 급증

    Date2016.05.17 Category국제 Views3540
    Read More
  18. 정의화 싱크탱크 '새 한국의 비전', 여권발 정계개편 핵 부상 가능

    Date2016.05.17 Category정치 Views2275
    Read More
  19. 계파간 갈등 재연으로 심상치 않는 새누리당, 분당설도 나돌아

    Date2016.05.17 Category정치 Views2196
    Read More
  20.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벚꽃 엔딩'

    Date2016.05.17 Category사회 Views1816
    Read More
  21. < 뮤즈의 아카데미 L’académie des muses > 신화 속 ‘사랑’이 현실에서 재발견 될 때

    Date2016.05.17 Category영화 Views2424
    Read More
  22. <옥중화> 시청자 눈길 사로잡은 '역대급 영상미'

    Date2016.05.17 Category연예 Views1499
    Read More
  23. '아이가 다섯' 커플들, 향후 어떻게 될까

    Date2016.05.16 Category연예 Views2232
    Read More
  24. 이제훈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센스+잔망+효자 매력 폭발!

    Date2016.05.16 Category연예 Views1815
    Read More
  25. 솔로 데뷔 티파니, 소녀시대 色 벗은 티파니만의 안무로 색다른 매력 발산!

    Date2016.05.16 Category연예 Views1867
    Read More
  26. NCT U ‘일곱 번째 감각’, K-POP 뮤직비디오 4월 미국 1위!

    Date2016.05.16 Category연예 Views2148
    Read More
  27. 케이윌&백현 듀엣곡 ‘The Day’ 8개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

    Date2016.05.16 Category연예 Views1513
    Read More
  28. 인천-부다페스트 하늘길, 아시아나 임시 직항노선 개설

    Date2016.05.16 Category기업 Views3256
    Read More
  29. 네이버, ‘브이 라이브 플러스’ 선보여 특별한 경험 제공

    Date2016.05.16 Category기업 Views1933
    Read More
  30. LG, 시그니처 올레드 TV…TV 광고에 예술혼 담아

    Date2016.05.16 Category기업 Views2421
    Read More
  31. LG전자, ‘LG 액션캠 LTE’ 모바일 생태계 확장

    Date2016.05.16 Category기업 Views1770
    Read More
  32. 대한항공, 보잉 737 맥스 윙렛 공급 개시

    Date2016.05.16 Category기업 Views3343
    Read More
  33. 기아차 멕시코 공장 양산 개시

    Date2016.05.16 Category기업 Views2142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591 ... 2284 Next ›
/ 2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