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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女북男 소통 다룬 영화 ‘샬레’ 국제영화제 수상

by eknews posted May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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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女북男 소통 다룬 영화 ‘샬레’ 국제영화제 수상

남한 여성과 탈북 남성의 소통을 다룬 박소진 감독의 ‘샬레(Chalet)’가 ‘제25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Arizon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외국영화상(Best Foreign Feature)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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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2015 통일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을 통해 제작을 지원한 영화 ‘샬레(Chalet)’은 지난 1일 폐막한 영화제에서 ‘샬레’가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돼 이 같은 성과를 냈다.

통일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중편(장편) 부문 금상을 받은 ‘샬레’는 서울 대림동 벌집촌에서 한 방을 낮과 밤 교대로 쓰는 남한 여성과 탈북 남성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남북 주민간 이해와 소통을 그린 드라마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제작지원을 한 작품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국제적으로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올해도 이달 중순부터 ‘2016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사진: 영화 ‘샬레(Chalet)’ 포스터 >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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