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요 의료단체들, 일제히 브렉시트 우려 표명

by eknews posted Jun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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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요 의료단체들, 일제히 브렉시트 우려 표명



브렉시트와 관련하여 영국 사회 내 각계각층에서의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주요 의료단체 및 협회가 영국의 EU회원국 자격 유지가 환자들의 안전과 건강, 공중보건에 큰 도움이 되어 왔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내 약 3만 명의 의료인을 대표하는 전문기관인 왕립의료원(RCP: Royal Colloge of Physicians)은 최근 브렉시트가 영국 내 환자들의 안전과 공중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15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영국의료협회(BMA:British Medical Association)은 공식적으로 중립을 표방하면서, 최근에 발표한 한 자료에서 영국이 EU 회원국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NHS나 공중 보건, 의료 전문성 등에 있어서 약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점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한 이와 같은 영국 내 두 대표적인 의료단체들의 입장은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측에는 커다란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두 단체는 유럽연합 회원국 자격을 유지하는 것은 수십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면서, 몇 가지 혜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즉 수백억 파운드의 유럽연합의 의료연구기금과 의약품과 건강의료기구들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점검 등, 유럽연합 회원국으로서 받을 수 있는 이와 같은 의료관련 지원정책이 결국은 환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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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인디펜던트>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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