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7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이혼율, 절반 이하로 감소해

최근 프랑스의 이혼율이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피가로는 결혼한 커플의 이혼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경제 통계청 Insee의 바네사 벨라미는 최근 4년간 프랑스의 이혼율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혼한 프랑스 커플의 수는 133900쌍이였던 반면 2014년 이혼한 커플의 수는 8%줄어든 123500쌍이다. 

일각에서는 결혼하는 커플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혼율도 떨어진 것 아니냐는 반론도 있었지만 2010년부터 2014년 사이의 결혼율이 1% 하락한 반면 이혼율은 8%가 하락했기 때문에 단순한 결혼율의 하락으로 설명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Insee의 인구 통계 전문가인 마리 레노는 1970년대부터 프랑스의 이혼율은 급증했고 특히 1975년 11월 11일에 제정된 상호 협의 이혼법이 이 현상에 가장 큰 작용을 한 반면 80년대에 접어들면서 이혼율의 증가세도 안정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또한 2005년에는 프랑스에서 100쌍 중 52쌍이 이혼해 역사상 가장 높은 이혼율을 기록한바 있다. 그러나 2014년은 100쌍 중 44쌍만이 이혼해 2009년도의 수치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52- 6.jpg

현재 이혼율이 감소하는 추세에 대해 한편으로는 경제위기 때문에 이혼에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혼을 안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마리 레노는 1995년 경제위기 때에도 비싼 이혼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혼하는 커플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였다며 반박했다. 또한 사회학자인 프랑소와 드 싱글리도 요즘 커플들은 서로에게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어떤 비용이 들더라도 이혼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에 그는 최근 결혼 연령이 35세로 70년대에 비해 10세 이상 올라갔고 그에 따라 결혼하는 커플들이 더욱 신중해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결혼 전에 이미 애를 낳아 키우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의 이혼율 하락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혼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혼한 직후 5년이 가장 이혼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NRS의 커플 연구 책임자인 장-끌로드 카우프만은 현재 이혼율이 줄어드는 추세라지만 여전히 결혼하지 않은 커플들(동거 등)의 헤어지는 비율은 조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프랑스의 전체 이혼율이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Le Figaro>
유로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05 프랑스, 불가리아와 원자력 분야 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3월 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2
7404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알고리즘 비디오 감시 테스트 시작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2
7403 프랑스 소비자, 현금과 수표보다는 은행 카드 결제 높아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3
7402 프랑스 부동산 가격, 더래량 감소하고 가격 하락세 돌입 (3월 14일자) 편집부 2024.04.26 5
7401 파리 쓰레기 수거업체, '과도한 작업량' 이유로 올림픽 파업 위협 편집부 2024.05.31 5
7400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24년만에 독일방문해 민주주의 수호 촉구 file 편집부 2024.05.31 5
7399 프랑스, 2050년까지 45GW 해상풍력 발전 건설 및 50% 유럽 부품 사용 계획 표명 file 편집부 2024.05.31 6
7398 프랑스와 EU, 시진핑과 3 자 정상회담,우크라이나와 공정 무역에 대해 강한 압박 file 편집부 2024.05.31 6
7397 2023년 프랑스의 예상보다 높았던 재정적자 210억 유로 원인 규명 필요 file 편집부 2024.05.31 6
7396 프랑스, 독일과 함께 ‘EU ‘테크딜(Tech Deal)’ 채택 및 과감한 규제 개혁 요구 file 편집부 2024.05.31 6
7395 글로벌 기업들, 프랑스에 수십억 달러 투자 발표 file 편집부 2024.05.31 8
7394 IMF, 프랑스 재정적자 감축위해 실질적인 추가 노력 촉구 file 편집부 2024.05.31 8
7393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9
7392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8기 추가로 건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1.17 9
7391 프랑스 주요 노조, 파리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위협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9
7390 프랑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낙태 권리를 헌법에 명시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9
7389 파리 오를리 항공 관제사 파업으로 주말 대규모 항공편 취소 촉발 file 편집부 2024.05.31 9
7388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10
7387 프랑스, 2 분기부터 소비 증가에 힘입어 미미한 성장 기대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0
7386 프랑스 상원, EU-캐나다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 협정 비준안 부결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6 1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