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이성훈의 비지니스 칼럼
2016.06.21 00:17

커리어코칭 칼럼 ( 2 ) 나를 알면 진로가 보인다

조회 수 23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비지니스코칭 칼럼 ( 2 )


동기란 무엇인가 무엇인가?



필자에게 “제가 성공하려면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요?”라고 묻는 학생들이 있습니다.필자는 그 학생들에게 “본인은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묻습니다. 보통은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라는 대답을 듣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면서 진로를 찾으려 하는 것이지요. 어쩌면 그것 보다는 그냥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진로를 그렇게 찾다가는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기는커녕 이도 저도 아닌 인생이 되기 십상입니다.

오늘은 진로를 찾기 위해 나를 아는 것이 어떻게 중요한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 속 경주에서는 거북이가 이겼습니다. 그렇다면 토끼와 거북이 중 누가 더 빠릅니까? 토끼가 빠르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다음의 속편 이야기를 들어보기 바랍니다.

토끼는 거북이에게 경주에서 진 것이 너무 억울합니다.


그래서 거북이에게 말했습니다. “거북아! 한 판 더 하자.” 이 말을 듣고 거북이는 “그래! 한 번 더하자”라고 했습니다. “대신! 조건이 있어.” 거북이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토끼가 말했습니다. “조건이 뭔데? 말해봐.” 거북이가 말했습니다. “이번 경주는 내가 정한 곳에서 하는 거야.” 토끼는 “좋아! 네가 정한 곳에서 하자”고 동의했습니다. 그러자 거북이는 씨익 하고 웃었습니다. 


자! 거북이는 토끼를 어디로 데리고 갔을까요? 그렇죠. 거북이는 토끼를 바다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을 가리키며 거북이는 "저기 보이는 섬에 먼저 도착하면 이기는 거야. 시작할까?" 


이 경주에서는 누가 이겼을까요?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물어 보겠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중 누가 더 빠른가요?

당신은 이 이야기 속에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토끼나 거북이나 누가 더 빠른 것이 아니라, 더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다른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에게는 자기가 즐겁고 편안하면서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이 있습니다. 토끼에게는 들이나 산이, 거북이에게는 바다가 좋은 환경입니다. 


사람도 자신에게 잘 맞는 환경에 있을 때 편안하게 즐기면서 어렵게 애쓰지 않아도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하면서 성공하게 됩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이 토끼인지 거북이인지 무엇인지 모르고 사는 데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처음 산에서 토끼와 경주를 할 때의 거북이는 자신을 잘 모르는 거북이 입니다. 


산에서는 토끼가 자는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힘들게 기어 가도 토끼를 이기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토끼에게 바다에서 경주하자고 하는 거북이는 자신을 잘 아는 거북이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어디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토끼의 도전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대학에 들어가고 직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움직이고 돌아다녀야 적성이 풀리는 사람이 사무직으로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한다거나, 몰입하고 탐구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영업직으로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하고 있는 등의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은 힘들게 애쓰면서 하게 되고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수명도 짧아집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대학에 진학을 할 때 지신의 꿈과 적성을 기준으로 하는 것 보다는 성적을 기준으로 인기 학과에 지원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적성에 맞는 학과에 지원을 하려는 학생에게 “왜 이 성적으로 거길 가냐? 당연히 의대를 가야지!”라고 말하는 어른들도 너무 많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일을 할 때 즐겁고 편안한가?”에 대한 고민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것이지요. 


독자 중에 “그런 것 다 필요 없고 돈 잘 버는 직업이 장땡이다”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돈을 잘 버는 것은 직업을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직업과 사람 중에 무엇이 돈을 벌게 만드는 요인입니까?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돈을 잘 벌 수 있을까요? 자기 재능을 잘 발휘하는 사람과 그 분야에 소질이 없는 사람 중에는 또 어떻습니까? 


직업과 수입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면 직업보다는 사람이 얼마나 역량을 잘 발휘하느냐에 따라 수입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에서 사람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합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처럼 말이죠.

rt.jpg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로를 찾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직업보다는 먼저 자신에게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며, 무엇에 재능이 있으며, 어떤 일에 의미를 두는 지를 찾아보세요.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떤 것에 주로 관심을 보여 왔는지, 무엇을 할 때 즐거웠는지, 어떤 것을 쉽게 빨리 배우는지, 무엇을 할 때 가슴이 뛰는 지, 어떤 사람을 닮고 싶은 지 등등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정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세상에 왔을까?”, “나는 세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와 같은 질문에 답을 내어보세요. 그러다 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하여 알게 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 앎이 충분해지면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 지가 자연스럽게 보이게 됩니다.

당신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합니다.


이성훈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브리티시코칭센터 대표코치

shone@ukcoaching.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블룸스버리에듀케이션 입시정보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소개 및 연락처 file 편집부 2024.06.02 140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5148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20301
845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고서구 문화와 예술 속의 유혹 (1) file eknews 2015.06.23 2321
844 영국 이민과 생활 주재원비자 5년넘어 체류방법 file 편집부 2020.05.04 2321
843 오지혜의 ARTNOW 오랜 세월의 가치, 앤틱 file eknews 2016.03.14 2323
842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프랑스 예술산책 : 살인의 시대, 혁명의 바람이 피 바람으로.. (2) file eknews 2015.10.01 2325
841 최지혜 예술칼럼 최지혜의 예술칼럼 (25) 5분안에 구매를 결정합니다! file eknews 2015.05.25 2331
840 최지혜 예술칼럼 나를 이끌고 인도하는 충동 – 아니쉬 카푸어 1 file eknews 2017.03.27 2337
839 영국 이민과 생활 취업비자 단기에서 장기로 전환 할 경우 eknews 2015.04.05 2338
838 최무룡의 영국 회계 칼럼 국세청 세무감사 – 벌금 HMRC Tax Investigations – Penalties eknews 2016.01.01 2340
837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그림이 책을 앞선다 -3 file eknews 2016.02.09 2340
836 유로저널 와인칼럼 41 : 프랑스 와인 자습서 제6장 쥐라 & 사부아(Jura & Savoie) – 2 file eknews10 2015.01.27 2343
835 김선국 박사의 건강칼럼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 (38) : 체질의학 (2) eknews 2014.10.13 2347
834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한 사람 이야기, 예수 이야기 (2) file 편집부 2017.11.20 2349
833 영국 이민과 생활 학생비자자, 사업비자는 본국서만 신청토록 eknews 2014.07.29 2356
832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프랑스 예술 산책 : 부활. 죽지 않는 사람들 (4) file eknews 2015.05.17 2356
831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프랑스는 꿈과 희망이 있는 땅인가 (2) eknews 2014.02.24 2357
830 최지혜 예술칼럼 늘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다 file 편집부 2019.08.26 2361
829 아멘선교교회 칼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편집부 2019.08.26 2363
828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종교와 정치 6 file eknews 2014.09.22 2364
827 영국 이민과 생활 2015년 영국 비자 이민 전망 eknews 2015.01.12 2364
826 영국 이민과 생활 입국심사 주의사항 유로저널 2010.06.22 2366
Board Pagination ‹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3 Next ›
/ 1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