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실업자 감소했지만 브렉시트로 노동시장 미래 어두워져



독일의 6월 실업자 수가 261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0일 연방노동청의 발표를 인용한 <슈피겔>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약 5만 명, 전년 대비 약 9만 7,000명이 줄어든 수치다. 실업률은 0,1 포인트 하락해 5,9%로 낮아졌는데, 독일 통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프랑크-위르겐 바이제 연방노동청장은 설명했다. 

"고용은 계속 증가했고 인력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어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유연해지고 있다"고 노동청장은 덧붙였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관련해 노동청장은 "지금 당장 위기모드로 전환해야 할 이유는 없다"며 "브렉시트가 당분간 독일 노동시장에 '드라마틱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몇몇 기업은 브렉시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영국은 독일의 주요 무역파트너라고 강조하며 브렉시트가 양국의 전체 무역관계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렉시트로 인한 불투명한 경제 전망에 대해 그는 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협의 기간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면서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과정이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면 기업들은 이미 계획한 투자를 연기할 수 있고, 이는 독일 경제에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브렉시트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이 기업의 투자 심리를 위축해 독일 노동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말이다. 

은행 경제 전문가들도 브렉시트가 독일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영국 의존 수출 기업이 고용 계획을 철회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수년 간 지속되었던 노동시장의 고용 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41- 1.jpg

특히 미하엘 홀슈타인 'DZ 방크' 경제전문가는 "이것은 독일 경기에 부정적인 신호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브렉시트가 독일 노동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는 브렉시트가 영국을 경제위기로 내몰 수 있는 가능성과 그 상황에서 독일 경제가 입을 피해의 규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디벨트>도 브렉시트가 독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디벨트>에 따르면 '한스 뵈클러 재단의 거시경제 및 경기연구소(IMK)'는 영국의 EU 탈퇴 논의와 이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내년 실업자가 약 29만 명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아가 IMK는 영국 역시 브렉시트로 인한 기업파산과 실업률 상승으로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영국이 독일의 세 번째 주요 수출국이었던 점을 볼 때 영국의 경기침체는 독일 경제와 노동시장을 크게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는 게 IMK의 전망이다. 

대 영국 수출을 주요 업무로 하는 독일 기업들의 일자리만 약 75만 개나 된다는 '독일 상공회의소(DIHK)'의 평가도 독일 고용시장의 불확실한 미래를 반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spiegle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0 2011년 독일 이민자 숫자 증가 file eknews20 2012.04.09 1751
7239 작년 4사분기 신규 일자리, 백 만 개 달해 file 유로저널 2011.02.21 1751
7238 프라이부르크의 공공장소 음주금지 규정 무효로 판결 file 유로저널 2009.08.03 1751
7237 T-Mobile 핸드폰 요금 인하 file 유로저널 2006.08.30 1751
7236 독일, 집권당과 메르겔 총리 지지율 동반 하락 유로저널 2010.06.01 1750
7235 이주민 더 필요한 독일 미래의 노동시장(1면) file eknews21 2017.02.21 1749
7234 독일, 매년마다 40만채의 새집 필요 file eknews21 2015.09.21 1749
7233 독일 인터넷 사용율, 지역별, 소득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1면) file 유로저널 2010.07.12 1749
7232 헤센 주 아비투어 수학 재시험 (1면) file 유로저널 2009.04.06 1749
7231 독일, 빈곤률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서민 고통 상승해 file eknews 2017.03.07 1748
» 독일, 실업자 감소했지만 브렉시트로 노동시장 미래 어두워져 file eknews 2016.07.05 1748
7229 독일, 2014년도 4분기 고용률 역대 최대치 기록 file eknews 2015.02.24 1748
7228 연방정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금 15% 축소할 계획 file 유로저널 2010.01.24 1748
7227 독일 극우정당 AfD, 구동독 지역 괼리츠 시장 선거 패배 file eknews10 2019.06.18 1747
7226 독일, 유기농 농산물 재배율 최고치 기록 file eknews03 2017.07.18 1746
7225 獨 1인당 GDP, 2년내 스페인에 뒤질 것 유로저널 2006.10.06 1746
7224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독일인들 계속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3.06 1746
7223 독일 보수여당, 지역 선거 앞두고 극우주의 대응전략 두고 당내 이견 계속돼 file eknews10 2019.06.24 1745
7222 심리적 질환자 숫자 갈수록 증가 file eknews20 2011.08.01 1745
7221 사민당과 녹색당, 브레멘 시 연립정부 구성 file eknews20 2011.07.06 1745
Board Pagination ‹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