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선 장성~정읍 4차로 11 년만에 개통
전남·북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1호선 장성~정읍 21.3 km 구간이 4차로로 신설돼 7일 오후 2시에 전면 개통된다. 총 2534억 원이 투입됐으며 2005년 12월 착공해 11여 년 만에 완공됐다.
이번 개통으로 국도 1호선 남한지역 전 노선이 4차로 이상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운행시간은 25분, 운행거리도 5.1 km가 단축된다.
이 도로는 겨울철 잦은 강설로 매년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호남고속도로의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해 차량들이 고속도로에 고립되는 최악의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들은 이제 겨울철 한파·폭설에도 갈재 구간을 안심하고 넘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명소인 내장산, 백양사를 찾는 발길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시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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