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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6.07.11 01:14
2016년 여성, 전체 인구의 50%, 고용률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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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성, 전체 인구의 50%, 고용률도 50% 2016년 우리나라 총 인구 5,080만 1천 명 중 여성인구 2,542만 1천 명으로 전체인구의 50.0%를 차지하고 전년보다 0.4% 증가했으며, 여성 가구주는 547만 8천 가구로 전체의 28.9%를 차지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여성 평균 초혼연령은 30.0세로 1990년(24.8세)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며, 2015년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중은 계속 증가 추세(2012년 26.4% → 2015년 29.9%)이고, 4년 이하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중(2012년 24.7% → 2015년 22.6%)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남녀아 출생아수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43만 9천 명으로 합계 출산율은 전년대비 0.03명 증가한 1.24명이었다. 2014년 결혼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미혼여성(38.7%) 보다 미혼남성(51.8%)이 더 많았고, 2014년 여성의 기대수명은 85.5년으로 남성(79.0년)보다 6.5년 더 오래 살고, 유병기간을 제외한 기대여명은 65.9년으로 남성(64.9년)보다 1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면에서는 여성 고용률은 2012년 48.4%에서 2015년 49.9%로 1.5%p 증가했으며, 임금 근로자 중 여성 상용근로자 비중은 2012년 38.7%에서 2015년 43.1%로 4.4%p 증가했다.   2015년 여성의 월평균 임금수준은 2012년 165만 4천 원에서 2015년 178만 1천 원으로 상승했으며, 2015년 여성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2015년 여학생 대학진학률은 74.6%로 남학생(67.3%) 보다 7.4%p 높았고, 2015년 초등학교 여교원은 76.9%로 비중 높지만, 교장의 비중은 아직 28.7%에 불과했다. 의료 분야의 경우 2015년 여성 의사는 24.7%, 여성 약사는 63.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2014년 공직 내 여성공무원 비율은 43.9%로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문화활동의 경우, 2015년 여성의 문화활동 비율은 67.7%이며 ,‘영화’관람이 가장 많았고, 여성의 71.7%가 여가활용으로 ‘TV시청’을 하고, ‘경제적 부담’이 여가활동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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