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ndor 자회사 15개 기업 추가로 파산신청

by 유로저널 posted Jun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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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해있는 유통업 및 여행업 그룹인Arcandor의 자회사 15개가 지급불능상태로 인해 추가로 파산신청을 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15개 회사들은 모두 유통 및 판매업 분야의 회사들로서, 관련 회사들에는 총 67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라고 한다.
모기업 Arcandor 주식회사와 백화점 Karstadt, Quelle 등은 이미 지난 주에 파산신청을 했었는데, 이 기업들의 파산신청으로 인해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직원들의 숫자는 약 5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Arcandor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Sal. Oppenheim 은행은 이미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Arcandor 지분 중 3.7%를 팔았다고 한다. 이 은행은 Arcandor의 지분을 총 25% 정도 지니고 있는데, 이 지분을 어떻게 처리할 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파산절차가 개시되는 여름까지 이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있을지의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Arcandor의 최대 주주인 마델라이네 쉬케단쯔(Madeleine Schickedanz)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26.7%의 지분을 그대로 보유할 것임을 밝혔다고 한다.

(사진 - a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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