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스페인도 남북 지역간 빈부 격차 심하게 나타나

by eknews posted Jul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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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도 남북 지역간 빈부 격차 심하게 나타나



각 나라마다 지역간 빈부 격차는 풀기 어려운 숙제 중 하나다. 


스페인 역시 남북간 빈부 격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페인의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의 가장 부유한 타운들은 스페인 북부의 두 대도시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가난한 지역은 남부의 안달루시아나 엑스트리마두라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부촌은 마드리드 외곽에 있는 인구 85,000명의 포수엘로데알라르콘(Pozuelo de Alarcon) 이었는데, 이 마을의 평균 소득은 마드리드 안팎의 다른 마을에 비해서도 가장 높은 약 6만 유로에 달했다.  반면에 스페인에서 가장 세금을 적게 내고 있는 가난한 마을은 자파라야(Zafarraya) 로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의 평균 소득은 1만 유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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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페인에서 가장 부자인 마을 25개는 대부분 스페인의 정치 경제의 허브인 두 도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안팎에 위치한 마을들이며, 단지 두 개 마을만이 발렌시아와 바야돌리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는 남북 지역간 경제 수준 차이로 고심하는 영국이나 이탈리아와 함께 스페인 역시 두 지역간 빈부차가 상당한 것을 보여준 것이다.


<사진출처: 더로컬>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urojourna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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