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6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세계 각국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한국 주력 수출품 ‘빨간불’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이후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면서 한국기업들의 글로벌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제 등의 여파 속에 미국을 비롯 중국 등이 최근 자국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한국의 주력 수출품들인 철강제품과 전자제품 등을 대상으로 고율의 반덤핑 관세 등을 잇따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덤핑 관세는 수출 가격을 내수에 비해 낮게 책정했을 때, 상계관세는 정부 보조금을 받았을 경우 각각 부과된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확정, 유럽에서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이 정상적인 자유무역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 정책 및 공약들이 더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우려이다.
게다가 철강의 경우 신흥국가들이 자국산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오히려 선진국들보다 규제를 더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지는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을 넘어 하나로 통합된 자유 시장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보호무역주의자들에게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EU 내에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의 옹호자였던 영국의 부재는 네덜란드나 스웨덴 같은 통합 시장의 북유럽 강자들에게도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세계은행(WB)은 ‘2016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선진국 경기 침체와 신흥국 잠재성장률 하락이 보호무역주의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WB는 특히 각국의 보호무역 회귀 움직임에 따라 국제 교역량이 올해 0.7%포인트 감소하고 내년에도 0.4%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무역협회 발표 자료에의하면 최근 미국 정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이어 가전 제품에도 관세 부과 결정을 내리고 화학분야쪽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올해 5월 미국 상무부(DOC)가 내린 덤핑 예비 판정을 최종 확정해 지난 20일 한국산 내부식성 철강제품이 미국 산업에 피해를 준다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철강 제품에 각각 47.8%와 8.75%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연간 약 5만t의 냉연 물량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반덤핑관세 유효기간이 1년으로 이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상무부는 지난 21일 포스코가 수출하는 냉연강판에 6.232%의 반덤핑 관세와 58.36%의 상계관세를 확정했다. 현대제철의 경우도 34.33%의 반덤핑 관세와 3.91%의 상계관세를 부과받았다.

1052-경제 3 사진.jpg

포스코는 연간 3800만t 정도의 철강재를 생산하는데 이 중 절반 가까이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 냉연 수출량은 연간 약 10만t 수준으로 미미한 편이지만 향후 미국 무역법원 항소 및 WTO 제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중국산 냉연강판에 대해 500% 이상의 관세를 물린 바 있다.
중국 정부도 24일 자국으로 수입되는 포스코 등 한국산 방형성 전기강판 제품에 대해 37.3%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자동차의 변압기, 전기차 모터 등 제작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포스코만 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또한 미국 가전업체 월풀의 제소를 받아들여 중국에서 생산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 각각 반덤핑 예비관세 111%와 49%를 부과했다.

미국 가전업체 월풀은 2012년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한국산 냉장고와 세탁기에 대해 반덤핑 제소해,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 대응으로 예비판정 이후 최종판정에서 관세가 하향되곤 했다.
월풀이 다루는 가전제품들은 주로 중저가인데 반해 국내 기업들의 제품들은 프리미엄 제품이라 시장 논리상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 제소와 판정이어서 미국 보호무역주의 분위기가 작용했다고 보는 게 통상적 시각이라는 평가이다.

여기에 미국은 반덤핑 관세를 다른 업종에도 적용하려 하고 있어 향후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이언엘라스토머(Lion Elastomers)와 이스트웨스트코폴리머(East West Copolymers)등 미국 현지 화학업체들은 한국산 유화중합 스타이렌-부타디엔 합성고무(ESBR) 제품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반덤핑 제소했다. 
ESBR은 천연고무의 대체재로 타이어 및 컨베이어 벨트, 호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데, 미국 현지 화학업체들은 한국 업체의 덤핑 수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대우), 현대글로비스, 금호화학, LG케미칼 등 11개 업체들에 22.4∼44.2%의 비교적 높은 덤핑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이들 미국 화학업체들은 우리나라 외에도 멕시코의 경우 23.3%, 브라질은 59.3∼69.4%, 폴란드는 40.4∼44.8%의 덤핑마진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대선을 앞둔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추세에서 중국에 대한 제재를 특히 높이면서 중국과 인접해 있고 수출 품목도 비슷하다보니 불똥이 한국 업체들로 튀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철강업계는  “세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미국과 중국이 한국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등 국내 철강업계 수출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면서 업계와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월풀의 대처는 보호무역주의에 기반한 것”이라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꾸준히 반덤핑 제소를 반복하며 시장에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자국 보호산업 조치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에서 신흥국으로도 점차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반덤핑·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신규 조사 총 23건중에서 17건이 철강 제품에 대한 조사였으며, 이 중 14건(82.3%)이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신흥국이 취한 조치였다.

특히, 철강 제품의 경우는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신흥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철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이프가드 조치 등을 도입 과정에서 앞으로 선진국보다 규제 조치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이 우리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는 일본, EU산 전기강판 제품에 대해서도 각각 39%, 46%가량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을 감안하면 자국 산업 보호 차원에서 결정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취한 보복성 조치라고 해석과는 관계가 없다는 분석이다.

<표: 문화일보 전재>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4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31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8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3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5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5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7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2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80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5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7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90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56
34471 사회 직장인과 대학생 절반이상,취업 및 이직 경쟁력 위해 자기계발 file 2016.08.22 4356
34470 연예 <굿와이프> 윤계상과 전도연,위기 속에 더욱 굳건해진 사랑 확인! file 2016.08.22 1635
34469 연예 곽시양, 김희애 위한 '친절 매너손'에 싱그러운 연상연하 커플 케미 눈길! file 2016.08.22 1447
34468 연예 <청춘시대> 한예리, '해피엔딩' 바라는 시청자들 간절 file 2016.08.22 1926
34467 연예 O'live <조용한 식사> 고성희, 청순+쿨한 매력 돋보이는 비하인드 사진 공개! file 2016.08.22 1565
34466 연예 블랙핑크,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 2위 석권!! file 2016.08.22 2025
34465 연예 f(x) 루나, '루나의 알파벳'으로 솔직 매력 발산! file 2016.08.22 1423
34464 연예 평균 나이 만 15.6세, NCT의 청소년 DREAM 전격 데뷔! file 2016.08.22 1790
34463 연예 독보적 클래스 엑소,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새 기록 ! file 2016.08.22 1242
34462 사회 한국 사회, '전통적인 가족체계'와 '가부장적 사고'로 균열 2016.08.22 2191
34461 사회 대중교통수단, '하루 평균 전 인구의 1/4이용, 수도권이 74% 차지' 2016.08.22 1879
34460 사회 한국 경제계, 기업 특성을 살린 섬세한 '리우올림픽 5색 지원' 2016.08.22 1654
34459 내고장 광주도시공사·제주관광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 등 최상위 등급 2016.08.16 2172
34458 내고장 서울 에너지자립마을, 시민 스스로 전기료 폭탄 피해가는 아파트 만들어 file 2016.08.16 2132
34457 내고장 전남도,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맞아 제막식 개최 file 2016.08.16 1699
34456 내고장 경북도,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유치로 창조기업 육성 탄력 2016.08.16 1467
34455 내고장 광주·전남, 관광할인카드 '남도투어패스' 도입 2016.08.16 1858
34454 내고장 경기도, 저소득 독립유공자 등 6천400명에 보훈수당 지급 2016.08.16 1498
34453 기업 코오롱, 세계 최초로 접을 수 있는 유리로 불리는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대량 생산한다 file 2016.08.16 3173
34452 경제 초고령사회 진입하는 2026년 GDP, 2014년 대비 약 8% 추락 file 2016.08.16 4950
Board Pagination ‹ Prev 1 ... 556 557 558 559 560 561 562 563 564 565 ... 2284 Next ›
/ 2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