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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교포 강병덕,정경숙씨 가족음악회

지난 토요일(8일) 아직 한낮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초저녁, 프랑크푸르트 남부 작센하우젠 주말농장 일대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을 찾아 호기심에 가득찬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었다. 길 가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은 강병덕, 정경숙씨 가족이 해마다 열어 온 한여름밤 가족음악회, 일명 <작은음악회>가 열리는 정원이었다.
금년으로 벌써 5회 째가 된 <작은음악회>는 개최자 정경숙씨의 설명에 따르면 “대단한 의미도 거창한 기획도 없이 다만 음악을 전공한 언니 정경애씨(인천시립전문대학교수 역임)가 해마다 독일 동생댁을 방문해 오다가 언젠가  우리 교포와 지인들에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가족간에 의견을 나누었던 것이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정경애씨는 “동서의 음악을 나누고 이 음악을 통해서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한국인과 독일인이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고 이 시간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부연설명했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가야금, 드럼 등 다재다능한 정경애씨의 연주가 주축을 이루었고, 강성민군(강병덕씨 장남)의 기타연주와 노래, 유학중인 장성규씨의 클라리넷 그리고 정경숙씨의 오랜 지인 유디트와 로젤린데 모녀의 아코디온 연주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가족합창으로 이루어졌다. 음악적 수준은 모두 아마츄어지만 열정과 성실성 만큼은 프로에 못지 않았다.
<작은음악회>는 지금까지 “모든 행사준비와 경비를 강병덕씨 가족이 부담하고 있어서 매년 여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고 정경숙씨는 개최의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그러나 정경애씨는 이 음악회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그 동안 작은음악회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출연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음악애호가와 전문가들을  보강하여 30-40명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시켜 음악성을 높여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된 곡들은 정경애씨의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김동진의 내마음 등의 피아노 연주, 강성민군의 기타반주 및 노래 ‘뷰티풀’ (제임스 블런트)을 비롯한 다수, 그리고 맹인 클라리네티스트 장성규씨의 오 솔레미오, 강병덕씨 가족 합창으로 동무생각, 물레,  찬조출연자 유디트와 로젤린데 모녀의 아코디온 연주로  Lili Marleen을 비롯한 다수의 곡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연주회가 끝나고 나서 주최측에서는 저녁음식과 음료 등 먹거리까지 제공하면서 여흥시간도 마련. 백여명의 참석자들은 밤늦도록 환담을 나누며 가라오케를 하는 등 모처럼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밤을 지냈다. 작은음악회였지만 이웃과의 우정과 사랑 만큼은 너무나 큰 음악회였다.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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