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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세척하는 여성들 난소암 발병 위험 2배 높아져

by eknews posted Aug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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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세척하는 여성들 난소암 발병 위험 2배 높아져

질 세척을 하는 여성에서 난소암 발병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꾸 배가 나오고 살이 찌는 기분이 들면 난소암을 의심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기구를 가지고 질 세척을 하는 것이 효모감염과 골반 염증성 질환 그리고 체외 임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또한 질세척이 자궁암, 수태능 감소, AIDS및 기타 성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도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31일 미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가 35-74세 연령의 총 4만 1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 질세척을 한 여성들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2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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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의료진들이 여성들에게 질 세척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많은 여성들이 질 세척이 청결등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해 질세척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 계속 질 세척을 하고 있는 바 여성들이 질 세척을 하지 않게 하는 보다 강력한 권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난소암은 여성에게 10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암이다. 소화불량, 체중변화, 복부팽만 등 비특이적 증상 나타나면 난소암 3기에 이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수는 총 1만 5421명으로 2011년에 비해 32% 훌쩍 뛰었다.
이종민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종양 크기가 작으면 이렇다 할 증세가 없어 증상을 통한 난소암 조기 발견은 쉽지 않다” 며 “증상을 알았을 때는 3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기적 부인과 검진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난소암은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되면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증상 발현이 늦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적극적인 종양감축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난소암은 다른 암에 비해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월등이 좋기 때문에 종양감축술에서 제거가 불가능했거나 눈에 보이지 않던 아주 작은 암세포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난소암 항암 치료는 생존율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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