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 48,263개, 역대 최대치 기록

by eknews posted Aug 0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 48,263개, 역대 최대치 기록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반기 기준으로 2000년 0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4.8만 개를 돌파함으로써, 올해 신설법인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93,768개)을 다시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4.0%(1,845개) 증가한48,263개를 기록하여,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하였다. 

신설법인의 경우 2014년 6월에는 7,133개로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했고, 2015년 6월에는 8,778개로 23.1% 증가한 데 이어, 2016년 6월 신설법인은 8,512개로 작년 6월에 높은 증가율(23.1%)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소폭 △3.0%(△266개) 감소하였다.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 동향의 주요 특징은 도소매업(11,168개, 23.1%), 제조업(8,971개, 18.6%), 건설업(5,342개, 11.1%)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도소매업(1,313개), 영상정보서비스업(432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17,947개, 37.2%), 50대(12,540개, 26.0%), 30대(10,569개, 21.9%)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30세 미만(685개)과 30대(559개)에서 큰 폭으로상승하였다. 
설립자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대부분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신설된 도소매업을 제외하면 30~40대는 영상정보서비스업(134개, 255개)이 50대는 사업시설관리업(152개)이 많이 설립되었다.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 법인은 24.0%(11,595개)로 남성 법인(76.0%, 36,668개)의1/3 수준이나, 전년동기대비 6.2%(680개) 증가하여, 전체에서 여성 신설법인이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증가(23.5%→24.0%)하였다. 

1053-경제 2 사진.png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서비스업 중심의 법인창업 증가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제조업 법인 설립이 구조조정 지속 등으로 부진하였음에도 전체 법인 증가를 견인하였다. 
제조업의 경우는 2014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고, 2015년 상반기에는 4.8%증가, 그리고 2016년 상반기에는 △10.0% 감소했다.

서비스업의 경우는 2014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8.6% 증가, 2015년 상반기에는 12.7% 증가. 2016년 상반기에는 9.7% 증가했다.
서비스업 중에는 도소매업, 영상정보서비스업 등이 높은 법인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영상정보서비스업은 빅데이터 등 정보화서비스 수요 증가가 법인 설립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상정보서비스업의 경우도 전년동기대비 2014년 상반기에 2.8% 증가, 2015년 상반기에는 9.5%증가,그리고 2016년 상반기에는 12.3%가 각각 증가했다.

<표: 포커스뉴스 전재 >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