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기독 실업인회가 주최하는 한인교회 대항 축구대회가 7월29일 두이스부륵 함본에 있는 축구 경기장에서 열렸다.
총8개 교회 축구팀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원근 각지에서 온 선수들과 응원을 나온 각 교회 성도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뒤셀도르프 한인 기독실업인회 회장 김인식 안수집사의 개회선언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고,김남옥 CBMC총무와 사랑의 교회 정은상 교육목사의 진행으로 경기가 속개 되었다.
경기 심판은 이광일씨와 독일인 Walter씨가 맡았으며 4개팀으로 나누어 A구장과 B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각 두팀이 결선에 올라 토너멘트로 경기가 진행된 이날 경기는 A조에서는 빌레펠트와 본이 결선에 올라왔고,B조에서는 두이스부륵과 아헨팀이 결선에 올랐다.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전을 벌인 결과 두이스부륵 사랑의 교회와 본 한인교회가 결승전을 치루게 되었고 2:1로 두이스부륵팀이 영예의 1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2위는 본 한인교회가,3위는 아헨 라인란트 교회팀이 차지했고 경기내내 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전도 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경기 시작부터 폐회식까지 별다른 부상자 없이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참석자들은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내년도 제 3회 대회는 2회 우승팀인 두이스부륵 사랑의 교회가 주관하게 된다.
경기결과
1위 두이스부륵 사랑의 교회
2위 본 한인교회
3위 아헨 라인란트 교회
<독일 유로저널>
중부지사장 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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