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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23:05
스페인> 사람들에 대한 일부 잘못된 편견 연구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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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람들에 대한 일부 잘못된 편견 연구해 발표 스페인 사람들은 정말 시끄럽고, 게으르며, 긴 시에스타(낮잠)을 즐기는 그런 사람들인가? 최근 스페인의 인터넷영문뉴스 사이트 더 로컬이 스페인 사람들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에 대해 조사하여, 과연 그러한 믿음이 사실인지 아니면 잘못된 편견인지를 분석해 보도했다. 우선 스페인 사람들이 비교적 늦게 집을 떠난다는 인식이다. 이러한 편견은 스페인 사람들이 유럽의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더 오랜 기간 집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명백히 사실인 것 같다. 30세 이하 스페인 사람들의 약 80%는 집에서 부모와 같이 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들이 일찍 집을 떠나 독립을 하는 반면, 남성들이 좀 더 오래 집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경향이 있다. 다음 스페인 사람들이 모두 게으르다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며, 사실이 아니다. 스페인 사람들이 느긋하게 일하는 스타일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근면하다는 편견을 가진 독일인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오랜 시간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페인 사람들은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밤 늦게까지 활동한다라든지, 좀 시끄러운 사람들이라든지 하는 것은 맞는 반면, 피를 즐기는 투우광이라든지 시에스타를 위해 모두 일을 멈춘다든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실은 아니라고 보도내용은 전했다. 즉 투우를 법으로 금지하는 지역이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시에스타 역시 없애자는 기업도 최근들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더로컬>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urojourna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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