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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00:28

건강보험료 추가요금 인상

eknew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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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추가요금 인상

독일 건강 공보험 가입자들이 지불하는 건강 보험료 추가요금이 2020년 두배까지 인상될수 있다는 전망이다.

(사진 출처: focus online)

지난 15일자 포쿠스 온라인은 공보험 가입자들이 보험료 외에 내고 있는 추가 보험 분담금이 2020년까지 두배이상 오를 수 있다고 두이스 부르크 대학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추가 보험 분담금은 공보험 가입자들이 보험료 이외에 세전 수입의 약1.1% 를 내는 추가 보험료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 보험료의 지출이 공보험 가입자들의 납부료 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4년 이내에 공보험 가입자들은 두배나 더 많은 추가 보험 분담금을 내야할 것이라고 전망 되었다.

현재 공보험 회사의 손실액은 약 140억 유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공보험 회사들이 지불하는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0년까지 손실액은 360억유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보험 회사들은 지금까지 손실액을 추가 보험 분담금 징수를 통해 매꾸오 왔다. 손실액의 규모가 2020년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재 평균 1.1%의 추가 보험금은 앞으로 4년 동안 2.4%까지 오를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전망이다.

독일 인구의 노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공보험 회사들의 손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베이비 붐 세대가 퇴직을 시작하면서 이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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