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1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TX 프랑스 조선소, 향후 외국에 매각될 것으로 알려져



한국 STX그룹이 최대 주주였던 프랑스 대서양 연안 도시 생-나제르에 위치한 STX 프랑스의 조선소가 향 후 다른 나라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9일 한국 STX가 STX프랑스 조선소를 올해 말까지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 STX그룹은 이미 조선업의 위기로 법정관리 상태이며 선박 제작 수주가 오랜 기간 줄어듬에 따라 STX는 유럽에 있는 조선소 총 2곳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나는 핀란드에 있는 조선소로 독일업체에 매각했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 생-나제르에 있는 STX프랑스가 가지고 있던 조선소이다. 현재 이 조선소의 최대주주는 STX로 66%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33%는 프랑스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STX가 생-나제르 조선소를 구입할 당시 계약 조건에 프랑스 정부의 동의 하에서만 조선소 매매가 가능하다는 조항이 들어있어서 사실상 조선소 매각은 프랑스 정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선소는 세계적으로 호화 유람선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프랑스 해군의 선박을 제조하는 곳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프랑스 정부는 이 조선소의 매각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54- 1.jpg


현재 공식적으로 유럽 최대 유람선 건조 회사인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와 네덜란드의 요트 건조 업체인 다멘이 STX 프랑스의 조선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핀칸티에리는 자금력이 충분한 업체로 조선소 구입이 유력할 것으로 보이지만 또한 이탈리아 정부의 관리를 받아 해군 선박 건조에 있어 프랑스의 라이벌인 이탈리아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격이 되어 프랑스 정부가 쉽게 매각하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요즘 중국 조선업체들의 부상으로 중국에 매각하는 것도 논의 되고 있지만 현재 아직 선박 건조기술이 부족한 중국에서 이 조선소를 통해 기술을 빼돌릴 우려가 있어 조선소 매각이 난항을 겪는 중이다.


그러나 조선소의 노동자들은 자금력이 탄탄한 새 주인이 들어와서 다시 조선소에 생기를 불어넣길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소 직원들은 대다수가 숙련공들로써 조선소의 주인이 바뀌다 해도 구조조정 당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Le Monde 전재>

유로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프랑스인, 향수.화장품 구입에 연평균 80유로 상당 지출 file 유로저널 2006.11.08 1244
252 프랑스인, 향수.화장품 구입에 연평균 80유로 상당 지출 file 유로저널 2006.11.08 2283
251 프랑스인 3분의 2, 사르코지 차기대선에서 낙선한다. file eknews 2011.10.04 1438
250 프랑스인과 바게트 Baguette file 편집부 2020.03.31 6358
249 프랑스인과 외국인의 국제결혼, 갈수록 힘들어져 file 유로저널 2008.07.22 2856
248 프랑스인과 외국인의 국제결혼, 갈수록 힘들어져 file 유로저널 2008.07.22 3626
247 프랑스인들 2/3 바칼로레아 여전히 유용하다고 판단 file eknews10 2015.05.05 3350
246 프랑스인들 3/4 올랑드 대통령에게 불만 file eknews10 2015.06.23 1856
245 프랑스인들 62세 전에 은퇴 하고 싶어해 file eknews 2014.09.23 1725
244 프랑스인들 65%, 오바마를 원해, file 유로저널 2008.07.29 981
243 프랑스인들 65%, 오바마를 원해, file 유로저널 2008.07.29 1162
242 프랑스인들 71%, 토비라 법무장관의 사임에 환호 file eknews 2016.02.02 1663
241 프랑스인들 75%, 국민 안전 위해 보안 지출 늘리는 데 찬성 file eknews 2016.08.09 1873
240 프랑스인들 갈수록 샴페인에 등돌려 file eknews09 2013.08.19 2481
239 프랑스인들 기부, 경제 위기에도 오히려 증가 file eknews 2016.10.04 2841
238 프랑스인들 대다수가 동성애 결혼에 찬성(1면) file eknews10 2014.11.18 3334
237 프랑스인들 대중교통요금 인하 원해 file eknews 2014.08.26 2030
236 프랑스인들 두 명 중 한 명 대중교통에 안전함 느껴 file eknews 2016.07.19 1385
235 프랑스인들 모든 정당들 프랑스의 현 상황 타계에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 file eknews 2014.09.03 1560
234 프랑스인들 육류 소비량과 기후변화 관계 인식 부족해 file eknews 2015.10.27 1718
Board Pagination ‹ Prev 1 ...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