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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 최대 가발업체 4 개중에 3 개가 한국업체


아프리카에서 유망 사업으로 꼽히는 가발업체들중에서 최대 4 대업체들중에서 3 개가 한국기업들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남녀 할 것 없이 모두 곱슬머리여서 그냥 놔두면 머리카락이 돌돌 말리고 심한 경우 두피를 파고들어 아프기까지 하다. 말린 머리카락을 펴려고 해도 너무 얇아서 끊어지기 일쑤다. 그러다 보니 머리를 짧게 자른 뒤 가발을 쓰는 게 실생활에 편리하다.

아프리카인들은 짧게 자른 머리에 가발을 땋아 붙이곤 한다. 그러면 두피로 파고드는 모발을 가발이 밖으로 잡아당겨주는 역할을 한다.

가발은 단순한 치장 이상의 의미도 갖고 있다. 아프리카 여성들은 민머리에 콤플렉스가 많아 가발을 쓰지 않을 때는 스카프로 머리를 가리곤 한다. 5㎝ 이상 머리를 기르기 힘든 흑인 여성들에게 가발은 ‘신의 선물’이자 생필품인 것이다.

가발의 종류에는 모자처럼 쓰고 벗는 통가발과 기존 모발에 붙이는 위빙(weaving) 두 종류가 있다. 이중 통가발의 비율은 1% 미만이고 대개 위빙을 사용하는데 한 번 착용하면 머리를 감을 수 없기 때문에 웬만한 여성들은 2주에 한 번 정도 가발을 바꾼다.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나 가수 비욘세도 머리에 가발을 붙인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다.

8-경제 4 사진.jpg

한국 무역협회 자료에 의하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는 4대 가발 제조업체가 있는데 한국계인 솔피아그룹을 선두로 달링(레바논계), 미성상사(한국계), 사나(한국계) 순에서 보는 것처럼 한국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솔피아그룹과 미성상사는 전 세계 가발의 70%를 생산하는 업체다. 

한국 기업이 강세인 이유는 최고 품질의 원사 제조업체로부터 확보한 재료를 바탕으로 한국산 설비와 부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국 업체들은 흑인이면서도 생머리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 지역과 덥고 습한 지역, 고산지대 등 기후에 따라 조금씩 다른 맞춤형 가발을 개발해 판매할 만큼 신제품 연구에서 앞서 있다.

인모 가발은 비싸고 중국산은 저렴하지만 품질이 낮아 일회용 수준인 반면 한국산은 폴리에스테르를 이용해 질 좋은 인조모를 생산하며 수작업으로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

KOTRA 다레살람 무역관은 “아프리카에서 인조가발의 수명은 3~4주에 불과해 재구매가 잦고 경제 발전으로 고가품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런 사실은 2008~2009년 세계 경제위기 때도 아프리카의 가발 소비는 줄어들지 않았을 만큼 탄탄한 수요층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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