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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만 바라보는 이정현, 단식 후폭풍은 당내 ‘왕따’





정당 사상 유례가 없었던 집권 여당 대표의 단식농성으로 언론의 관심은 받았지만 국민들로부터 냉소적 분위기를 자아냈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리더십이 당내에서조차 외면을 당하고 있다. 


‘정세균이 사퇴하든 지, 내가 죽든 지’를 외치며 단식에 돌입했던 이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는커녕 만족할 만한 사과도 끌어내지 못한 채 단식 일주일 만에 백기투항하면서 아예 체면이 구겨지고 비박계는 물론이고 아군인 친박계의 비토마저도 상당한 수준이다. 


이제 당 지도부와 친박계마저도 이 대표가 당내 지도부의 제안 등보다는 청와대 의중만 바라보며 모든 것을 결정하는 이 대표에게 노골적인 서운함을 나타내고 있다. 


당시 당 지도부가 1인 릴레이 피켓시위, 장외투쟁, 총리공관 항의 방문, 신문과 방송 광고, 현수막 설치, 언론 인터뷰 집중 등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거론하면서 조율하는 과정 중에, 이 대표가 본인 스스로 단식투쟁 가능성을 열자, 친박과 비박의 구분 없이 대다수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당시 당 지도부는 경제나 민생이 명분이 아니라 장관 해임 건의안 의결로 단식에 나서는 것은 명분으로서 약하고, ‘집권 여당 대표의 단식은 유례가 없다’면서 반대했으나 이 대표는 고집을 부리고 단식을 단행했다. 


그것도 이례적으로 열린 공간이 아니라 언론이 요청해야만 단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당 대표 사무실에서 문을 닫고 비공개 단식을 단행해, 비아냥거림마저 나왔다. 


게다가, 당 대표의 단식투쟁 속에서 국회 본 회의장 앞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첫 주자로 나서는 등 비박계는 물론이고 계파 구분 없이 초재선 의원들이 1인 시위를 진행해오면서, 전국의 열렬 당원 1500여 명을 국회로 불러 ‘정세균 사퇴 관철 당원 규탄 결의대회’를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하려는 순간, 이 대표가 갑자기 나타나 ‘나는 단식을 계속 할테니, 여러분은 국정감사에 들어가 국회를 정상화하라’는 메시지를 던져 당 지도부가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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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전북 정읍 지역 축산인·농민 간담회에서 “부정 청탁 때문에 호남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지역 중 하나”라며 “부정 청탁을 막는 김영란 법이 이런 (호남 인사) 불이익의 고리를 끊어줄 것”이라고 밝혀 파장을 낳고 있다.      이 대표는 이어 “제가 당 대표 되니, 호남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부탁이 인사 청탁이더라. ‘나, 호남 사람이라 진급 안 된다, 억울하다’, 무지하게(많이) 하지 않나. 이게요, 왜 호남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 왜 그렇게 말 하는 가. 다른 경상도 지역이나 이런 대는 빽(배경)으로 다 되는데, 나는 빽이 없어서 안 되니, 저 좀 도와주십시오, 이 얘기 아니겠나”고 말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 홀대론’의 원인이 부정 인사 청탁 때문이라고 주장한 이 대표의 발언을 비난했다.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호남 사람이면서도 호남 차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철학이 부족해 그런 얘길 하는 것 같다”며 “이 대표의 말대로라면 비 호남 고위공직자들은 다 부정 청탁으로 승진한 것으로 봐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도  “이 대표의 발언은 호남을 우롱하는 발언이며 청렴하게 일하는 고위공직자들을 부정 청탁자로 몰아 명예를 훼손한 발언”이라며  “현 정권이 수첩 인사, 회전문 인사로 일관해온 건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이라며 “이 대표의 발언은 단식의 후유증이 아닌가 싶다. 민생투어를 하기보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국회의장 사퇴라는 목표를 걸어놓고 나선 투쟁 중에 사퇴는 고사하고 사과 한 마디 안 했는데 단식 4일 만에 당 대표가 느닷없이 무장해제하라고 하자, 당 지도부는 반발하면서 긴급 의총이 소집되어 투쟁을 계속하고 국정감사 보이콧을 지속하기로 결정해버려 당 대표의 리더십이 곤두박질해버린 것이다. 


이어 단식 6일째인 2일에는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대표실을 두 번째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의 ‘단식 중단’ 메시지를 전달한 뒤 돌아가면서, 이 대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단식 철회와 국회 정상화 발표를 하고 말았다. 


결국, 이 대표로서는 단식 철회의 명분이 필요했고 그나마 친박을 지지하는 자기 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김 수석이 다시 예방해 박 대통령 뜻을 재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나리오로 ‘백기 투항’식 단식이 종료된 것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대표가 단식에 나서자 “박 대통령이 ‘장하다’ 한 마디 하면 단식을 풀 것”이라고 예언했던 것이 그대로 현실화하면서 이 대표를 얕잡아 보는 시각이 더 커졌다는 말도 있다.

 

이 대표의 단식 중단 발표 후 지난 2일 긴급 의원총회에선 친박계가 국회는 정상화해도 정 의장을 향한 투쟁은 계속하자는 ‘투 트랙’ 전략을 제시하자 비박계가 당 지도부의 전략 부재 리더십을 비판하며 친박 비박의 갈등이 최고치에 오르자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그만하면 됐습니다. 그만합시다”고 소리치면서 ‘집권당 시나리오’이자 또 한 번 헌정사의 ‘개그 콘서트’수준의 대 장막이 내려졌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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