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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피자 전문점, 런던에 오픈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 전문점이 런던에 지점을 오픈하기로 해서 화제다. 


나폴리에 있는 피자 전문점 '다 미켈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 전문점이다. 줄리아 로버츠 주연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영화에서도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이곳이 조만간 런던에 상륙할 예정이다. 


이 피자 전문점은 1870년에 나폴리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작은 상점 안에는 오래된 테이블에 약 80명의 자리가 있다. 판매하는 피자 역시 마르게리타와 마리나라 딱 두 가지 밖에 없다. 매일 저녁 이 가게 앞에는 이 맛있고, 저렴한 피자를 맛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린다.


가게 안에는 줄리아 로버츠의 사진 뿐만 아니라 지난 백 수십 년간 운영해온 콘두로 집안의 사진과 사연들이 걸려 있다. 이제 이 피자 전문점이 영국 런던에 지점을 내기로 했으며, 1870년 최초로 가게 문을 연 이래 5대째 후손들이 이를 운영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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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은 런던 북서부, Stoke Nowington(125 Church Street)에오픈할 예정이다. 런던 지점을 맡게 될 알레산드로 콘두로씨는 이탈리아의 라 리퍼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의 있는 본점의 향기는 유일하며, 가져올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영국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모든 재료는 반드시 이탈리아산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런던 지점은 오는 11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이 지점의 개점 준비 등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등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 더로컬>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현기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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