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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동성커플 입양 합법화 대규모 반대시위 열려




동성커플의 입양 합법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지난 16일 일요일 파리에서 열렸다. 


이 시위는 지난 2013년에 동성 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시위와 동일하게 "마니프 뿌르 뚜스(모두를 위한 시위)"를 슬로건으로 파리 16구 뽁뜨 도핀에서 출발해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끝났다. 시위 인원은 시위 주최측 주장에 따르면 20만, 경찰 측에 따르면 23000-24000명 정도로 추산되었다. 


시위대는 어린이들부터 20-30대 젊은층,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분홍 파랑 깃발을 들고 "2017년 대선에서 나는 가족을 위해 투표할 것이다"라고 외치며 가두 행진을 했다. 


지난 2013년 동성결혼이 결국 프랑스 국회에서 통과된데 이어서 동성 커플의 입양까지 허용하는 법이 논란이 되자 이 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선 것이다. 게다가 이번 시위는 현재 우파정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시기와 맞물려 대선 후보가 될 사람에게 시위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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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후보 경선에 나온 우파 후보자들 중 기독민주당 대표인 쟝 프레데릭 쁘아송을 제외한 니콜라 사르코지처럼 유력한 후보들은 동성 결혼 통과 이후로 동성애 관련 문제에서 한발짝 물러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전 총리인 프랑수와 피용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동성 커플의 입양문제는 전부 백지화 시키겠다고 나선 상태라 "마니프 뿌르 뚜스" 시위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시위대 중 한 사람인 세바스티앙은 르 파리지앙과의 인터뷰에서 "그들(동성 커플의 입양에 찬성하는 이들)은 우리의 시위가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로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토비라 법이 폐지될 때까지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시위 도중에 안티파(반 파시스트 연합) 멤버 4명이 가족들과 함께 시위에 참가한 아버지 한 명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집단으로 구타하는 등, 동성 커플 입양 반대 시위에 반대하는 이들이 외쳤던 증오에 사랑으로 답하겠다는 말은 무색해 보였다.



<사진출처: Le Parisien 전재>

유로 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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