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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육성벤처, 미국 1천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

by eknews posted Oct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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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육성벤처, 미국 1천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

SK텔레콤이 육성하고 지원 중인 벤처업체 크레모텍이 전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유통기업인 KDC와 1천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빔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크레모텍이 KDC에 납품할 스마트빔은 기존 스마트빔 제품이 아닌 바(bar) 형태로, 100루멘의 HD급 피코 프로젝터이다. 계약 규모는 1천만 달러(약110억원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크레모텍의 미국 시장 본격 진출에 대해 대기업과 벤처기업 간의 밀접한 상생협력의 성과라는 점에서 ICT 생태계 활성화 및 동반성장의 대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 ‘브라보!리스타트’ 1기 업체로 크레모텍을 선정한 이후, 피코 프로젝터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제품 개발을 위한 레이저 광원 마이크로 프로젝터 광학엔진 특허를 포함 총 9건의 핵심특허를 무상 제공하고, 창업 지원금, 공동개발 연구실, R&D/마케팅 인력 등의 지원 및 최근 2년간 25.8억원의 지분투자를 시행했다. 

실제로, 양사는 2년여간 공동개발·사업화를 통해 세계 최초 레이저 광원에 기반한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지난 2015년 5월 출시해, 2015년 12월 대한민국 기술대상, 2016년 1월 미국 CES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대기업-벤처기업 간의 대표적 협업 성공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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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이 지원하고 있는 또다른 벤처기업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 개발업체인 닷(DoT)사는 사우디 바쌈테크놀로지(Bassam Technology) 등 글로벌 업체들과 3만대 350억 규모의 계약을 맺은 상태로 조만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라인어스는 전자가격표시기(InfoTab솔루션)를 이탈리아의 고급 식품유통매장인 바이오보테가(Biobottega)에 납품해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8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라인어스는 지난 2015년 이탈리아 수산시장에서도 동일한 솔루션을 설치해 1년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이탈리아 내 1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대형 유통점에 진출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이 밖에 제이디사운드는 지난 2014년 자체 개발한 휴대용 DJ기기로 미국과 일본, 영국, 러시아 등에서 제품을 판매, 누적 글로벌 매출이 25억에 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유명 크라우드펀딩 사이트(www.makuake.com)에서 역대 최다 모금액(5천3백만엔, 약 5억8천만원)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이 지원하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나래IoT는 전기 아크화재 감지시스템을 일본의 전기제품 유통회사에 5년간 600만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에 합의하고, 10월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추가적인 벤처 창업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7일 서울 중구에 260평규모의 ‘SK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캠퍼스’를 새롭게 열고, 벤처 창업과 지원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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