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 경제지표, 올해 경기 후퇴는 피할 듯

by eknews posted Oct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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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계청 경제지표, 올해 경기 후퇴는 피할 듯



지난 6월 말 영국의 EU탈퇴 국민투표 이후 영국의 경기가 후퇴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적어도 이번주에 발표될 정부의 공식적인 통계자료에서는 발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할 각종 경제 지표상 영국 경제는 지난 3/4분기 내 소폭이나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가 통계청은 지난 3/4분기 영국의 경제 성장은 0.3% 정도이었으며, 이는 2/4분기 0.7%에 비해 절반 수준의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와 같은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15년 3/4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적어도 기술적인 불황의 가능성은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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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와 같은 수치는 지난 8월 영국중앙은행의 정책입안자들이 예견한 0.1%의 경제 성장률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Capital Economics의 이코노미스트 루스 그레고리는 "통계청의 자료 전반을 살펴보면, 경기 하락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예상대로 약 0.3%의 3/4분기 경제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 경제가 급격히 침체하지 않는 원인은 서비스 분야의 견고함과 함께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은 덕분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만 건설분야와 산업분야에서는 GDP 자료상 다소 취약한 그림을 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사진출처: 가디언>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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