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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다국적기업들 투자 관심 모아

by eknews posted Nov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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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다국적기업들 투자 관심 모아


해외 글로벌기업 투자가들이 인도네시아를 향후 동남아시아 최고의 투자국으로 꼽고 있는 반면, 실제 투자가 이뤄질 현지 사업환경에 대한 평가는 더욱 낮게 나타나 엇갈린 시선을 보이고 있다. 

최근 UN 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는 글로벌기업들이 선정한 투자 유망 국 중 9위를 차지해 전년대비 5계단 상승하면서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는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역시 최근에 발표된 국가경쟁력 지수에서는 전년대비 4계단 하락한 41위를 차지했으며, 주요 투자 환경인 노동, 인프라 분야에서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엇갈린 평가는 풍부한 천연자원, 세계 4위 인구대국을 바탕으로 한 거대시장 등 열악한 투자환경을 상쇄할 만한 높은 시장매력도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UNCTAD가 다국적 기업 대표자(CEO)들을 상으로 2016~2018년 투자유망 대상국 조사를 실시해 2016년 10월 발표한 바(%는 이들 대표들 답변률)에 따르면 미국이 47%로 1 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21%인 중국, 3위는 19%인 인도에 이어 영국(4위,15%), 독일과 일본(공동 5위,13%),브라질과 멕시코(공동 7위,11%), 인도네시아(9위,8%),말레이시아,필리핀,프랑스,호주(공동 10위,5%)에 이어 미얀마와 베트남(공동 14위,4%) 순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BKPM)을 중심으로 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발표를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제조업, 인프라 산업 등 최근 FDI가 활발한 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더욱 활성화시킬 대책들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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