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년 프랑스 인구 7천6백5십만 명에 이를 전망

by eknews posted Nov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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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년 프랑스 인구 7천 6백 5십만 명에 이를 전망



프랑스의 인구가 2070년에 7천 6백 5십만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경제 일간지 레제코는 경제 통계 조사국(이하 Insee)의 결과를 인용해 프랑스의 인구가 2070년에 현재 보다 약 1천 7십만 명이 늘어난 7천 6백 5십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또한 65세 이상 연령대의 인구가 지금보다 1천 4십만 명이 늘어나 프랑스 전체인구의 4분의 1일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70년경에는 국내 총생산 등이 노년층을 위해 '실버 경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년층에서도 가장 많이 증가할 연령대로는 100세 이상의 연령대로 나타났다. 


이미 프랑스는 유럽에서도 100세 이상의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현재 21000명) 이 중 여성이 84%를 차지한다. 2070년에는 100세 이상이 지금의 열 배가 넘는 2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500명이 110세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1990년에 태어난 여성 중 90%가 남성은 80%가 2070년에 80세가 되는 반면에 1970년에 태어난 사람 중 여성은 13%, 남성은 5%가 이 때에 100세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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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e에 따르면 인구 구성비율은 기대 수명의 증가에 달려있지만 실제 인구의 증가는 출산율과 이민자 유입에 달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프랑스의 출산율은 여성 한 명당 1.95명이며 프랑스로의 한 해 이민 유입은 7만 명으로 2050년이 되면 태어나는 사람수도 줄어들어 이민자 수인 7만 명과 비슷해져 이때부터는 이민자의 유입이 인구 증가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Insee는 또한 출산율이 여성 한 명당 2.1명으로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프랑스의 인구수는 현재의 가정보다 4백 5십만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고 모든 가정이 전부 긍정적으로 맞아 떨어진다면, 2070년 프랑스의 인구는 8천 7백 6십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출처: Les Echos 전재>

유로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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