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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00:37

9월 27일 실시되는 연방의회선거에 총 52개 정당이 등록신고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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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27일에 실시되는 연방의회선거에 총 52개의 정당이 이미 등록신고를 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등록신고는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전제조건 중의 하나인데, 이미 연방의회에 의석를 차지하고 있는 정당이나 주의회에 최소한 5개 이상의 의석을 지니고 있는 정당들은 이 신고가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어떠한 군소정당이나 정치그룹들이 실제로 투표용지에 이름이 오를 것인지의 여부는 연방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 결정이 기준이 되는 것은 이 단체들이 실제로 정당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의 여부라고 한다.

이번에 등록신고를 마친 정당들 중 특이한 정당들로는 "가족당(Familien-Partei)", "흡연자당(Raucherpartei)", "비올렛: 영적인 정치를 위해(Die Violetten; für spirituelle Politik)", "성서를 믿는 크리스챤 정당(Partei Bibeltreuer Christen)", "독일 무정부주의자 Pogo-정당(Anarchistische Pogo-Partei Deutschlands)", "연금생활자 정당(Rentnerinnen und Rentner Partei)", "동물보호당(Tierschutzpartei)" 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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