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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단계서 한국 기업은 EU 기업보다 학위 더 중시

by eknews posted Dec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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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단계서 한국 기업은 EU 기업보다 학위 더 중시

한국 기업은 서류 전형 단계에서 학위>전공의 직무적합성>학점 등을 중시하는 반면, EU 기업은 전공의 직무적합성>관련 업무 경험>학위 등을 중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서류 전형 단계에서 한국 기업은 석·박사에 비해 학사를 절대적으로 선호하며 학점이 평균 이하인 경우 선호도가 급격히 하락하나 평균 이상은 차이가 없었다. 

면접 단계에서 한국 기업은 대인관계 능력>전문지식>일반적인 학업수행능력>전략적 행동 능력 등을 상대적으로 중요시하는 반면, EU 기업은 전문지식>대인관계 능력>상업적·기업가적 역량>혁신성·창조성 등을 중시했다. 

한국 기업은 상위 25%의 고숙련자에게 평균 수준의 숙련자보다 최대 3.4%까지 임금을 추가로 지불할 의향이 있었다. 
EU 기업은 최대 16.6%까지 임금을 추가로 지불할 의향이 있어 한국 기업은 EU 기업보다 높은 숙련에 대해 고임금을 지불할 의향이 별로 없었다.


신입사원 평균 연령 높아지고,희망 연봉은 3천만원대

한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649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평균 연령’을 조사한 결과 올해 기업체의 신입사원 평균연령은 남자가 29.2세, 여자는 27.9세로 조사됐다.

기업의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4년제 대졸기준)은 남성의 경우 ‘28세(20.1%)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7세(14.3%), 34세 이상(12.5%), 30세(11.8%)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26세(17.1%), 25세(15%), 24세 이하(14.2%), 34세 이상(11.6%) 등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적정연령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333개사)이 밝힌 적정연령 평균은 남성이 28.2세, 여성이 26.4세로 집계돼 실제 채용된 신입사원 연령보다 적었고, 신입사원의 마지노선 연령은 남성 평균 31.3세, 여성 29.9세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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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 56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1.2%가 영어면접 경험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면접을 본 기업은 중견기업(42.4%)과 대기업(33.0%)이 많았고, 지원했던 직무 중에는 마케팅(26.8%), 기획(23.2%), 해외영업(19.3%), 영업관리(18.9%) 직무 순으로 많았다. 
<표: 통계로 말하는 Datanews.net 전재>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회원 63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희망연봉’ 설문조사 결과,  ‘약 2,700만원에서 4,100만원(세전)’을 원해 평균 3,35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희망하는 연봉의 평균은 남성의 경우 3,573만원, 여성의 경우 3,009만원으로 집계되어, 564만원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전공별로는 인문사회계열이 2,996만원, 상경계열이 3,238만원, 공학계열이 3,599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규모는 중견기업이 29%로 응답률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대기업(25%), 중소기업(16%), 공공기관(15%) 순으로 집계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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