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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 길 찾는다



충남도가 도내 천주교 종교유산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 천주교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충남도가 ‘충남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 남궁영 부지사는 “충남은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와도 같은 곳이며,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을 찾은 것도 천주교 선조들이 순교를 통해 남긴 사랑과 평화, 공존의 정신에 대한 추념과 찬사를 위한 것이었다”며 “앞으로 도에서는 국내·외 천주교 유산과의 비교연구 및 기초 작업을 통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고, 천주교 유산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계획과 활용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포교회사연구소 연구위원인 방상근 박사는 발표에서 “박해시대 충남 지역은 한국교회의 요람이자 중심지였고, 순교자의 못자리였으며, 최초의 방인사제가 태어난 곳이자, 제5대 조선대목구장의 사목 거점이었다”며 “이러한 점에서 충남 지역 천주교는 당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 내포교회사연구소장인 김정환 신부는 “내포 천주교회는 뿌리 깊은 역사로 인해 한국 천주교의 문화유산과 유형유산, 무형유산과 그 흔적들을 집약적으로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신부는 이어 “내포 천주교회의 보다 고유하고 선명한 특징은 처음 신앙공동체가 형성되는 순간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연속성, 그리고 내포라는 한정된 지역 안에서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성”이라며 “좀 더 세밀하게 연구하고 특성화 할 경우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는 유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합덕천주교회 김문수 주임신부는 “일제강점기 성당·공소는 유럽의 뛰어난 성당 건축과는 외형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지만, 서민들의 힘으로 서민들을 위한 성당(공소)을 건축했다는 점은 신앙에 충실했던 순교자들의 후예다운 신앙심의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김 주임신부는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으로 충남 지역 천주교가 세계에 알려졌고, 한국천주교회의 위상도 그만큼 격상됐다”며 “이제는 순교자에 이어 후손들이 살아간 건축유산을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초점을 맞출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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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지난 4월 천주교 대전교구와 ‘충남 천주교 종교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통해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도내 문화재로 지정된 천주교 관련 유적은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합덕성당, 신리 다블뤼주교 유적지 △해미읍성 회화나무, 서산 동문동 성당, 서산 상흥리공소 △공주 중동성당, 황새바위 천주교 순교 유적 △논산 강경성당 △예산 여사울 이존창 생가터, 예산성당 △천안 성거산 천주교 교우촌터 △아산 공세리성당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 △부여 금사리성당 등 9개 시·군 15건에 달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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