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채식주의자 위한 식품 수요 크게 감소해

by eknews21 posted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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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채식주의자 위한 식품 수요 크게 감소해


작년 한해 독일에서 급성장세를 보였던 채식주의 식료품들이 다시 수그러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품 테스트의 좋지 않은 결과가 영향을 준것으로 볼수 있는 여러 원인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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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GfK소비연구소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8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지난 한해 크게 성장했던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료품들이 지난 한달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일년이 넘게 붐을 일으켰던 채식주의 소시지나 콩으로 만든 돈까스 등의 식료품들은 올해 여름부터 조금씩 인기를 잃어가는 모습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조사 전문가는 많은 소비자들이 한번씩 사먹어봤지만, 그중 많은 사람들이 그냥 한번의 시식에 머물렀다면서, 지난달 채식주의 식료품 수요감소에 대한 이유를 요약했다.  


더불어, 그동안 붐을 일으켰던 만큼 관심이 컸던 상품테스트의 결과들 또한 수요감소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초여름 22개의 고기대용 채식주의 식품의  유해성분, 지방과 소금함량, 그리고 맛을 조사한 결과, 좋은 점수를 받은 상품은 한개, 그리고 절반의 상품들이 식품으로써 불충분하다는 결과를 가져온바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요감소 현상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처음에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빠르게 진전하지는 않을수도 있지만, 채식주의라는 주제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료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는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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