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새누리당, 양 계파간 갈등과 대립 극에 달해 '대선 안개 속'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2월9일 가결되면서 야권은 응집했지만, 여당은 탄핵안에 친박(친박근혜)계는 반대, 비박(비박근혜)계는 찬성함으로써 공중 분해될 위기에 처했다.

탄핵 전부터 비박계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친박계에 맞서기 위해 결집해 ‘비상시국회의’를 만들어 전초기지로 삼으면서 김무성 전 대표가 지휘하고 황영철 의원이 대변인을 맡아 운영됐다. 

친박계는 탄핵안이 가결되자 새로운 구당모임을 만들어 세력을 결집시키고 있어, 당내에서 양 계파간 세대결이 격렬해지면서, 조기대선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 계파간 대결 결과에 따라 내년 대선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비박계는 탄핵안 가결 과정에서 뜻에 많은 의원들이 동참한 것을 확인하고, 여러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당원들을 포섭하기 위해 비상시국회의의 해체와 이후 발전적 재구성을 결의하면서 친박계와의 세 대결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비박계가 당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로 당이 갖고 있는 어마어마한 재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당을 나가면 당의 재산은 물론이거니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급한 보조금과도 이별이기 때문이다.  

선관위가 집계한 2015년 기준 새누리당의 재산은 중앙당 445억원, 시·도당 70억원, 정책연구소 50억원으로 총 565억원에 달하고, 올해 선관위에서 받은 경상보조금은 160억원이다. 

당헌에 따라 당을 해산하면 상임전국위원회가 설치한 수임기구가 청산위원회가 되어 당의 재산과 부채를 청산한다. 하지만 탈당한다면 당의 재산을 요구할 권리나 채무를 갚을 의무와 같은 내용은 당헌·당규에 나오지 않는다.  

새누리당 당원은 300만명 수준으로 매달 2000원 이상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이 20만명가량 되기에 탈당을 하면 지역구 의원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이 된다. 

1071-정치 2 사진.png

한편,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황영철 의원은 비박계가 분당을 결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당의 재산 때문이라는 보도에 대해 “저희가 당의 중심이 되면 당 청산과 해체를 비롯한 혁명적인 당 쇄신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현재 새누리당의 재산을 국민과 사회에 헌납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가더라도 의원숫자가 30명은 될 것인데 그렇다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정부 보조금은 다시 배분된다”며 “뜻이 분명하다면 국민이 우리의 뜻에 동참하고 지원하며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상시국회의를 이끌었던 김무성 전 대표는 “당을 해산하면 재산은 국고에 귀속해야 한다”며 “(당의 재산 또한)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에 재벌 등쳐서 모은 돈이다. 국고에 헌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새누리당으로는 무책임한 좌파의 집권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가짜 보수를 걷어내고 신보수와 중도가 손을 잡고 좌파 정권을 막고 국가재건을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무성 전 대표는 “새누리당을 장악하고 있는 가짜 보수를 몰아내고 건전 보수들이 새누리당을 재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새누리당을 해산하고 재창당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비박계 모임이 세력을 키워나가자 친박계도 구당모임인 ‘혁신과통합보수연합(이하 혁통)’을 공식 출범시켰으나, 탄핵에 반대한 56명에 못 미치는 36명의 의원들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과 김관용 경북지사,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이 공동대표로 추대하면서 비박계를 ‘배신의 정치,분열의 정치’를 그만두라는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폭풍 속에서 보수의 깃발은 찢겨지고 보수 가치를 대변하는 정당인 새누리당은 많은 상처를 입었다”면서 “보수 깃발은 더 선명해야 하고 보수를 대변하는 세력은 더 크고 강건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0000025587_001_20161225014319229.jpg
       

김관용 지사도 “차가 고장 났다고 해서 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맞지 않는다”면서 “이제는 고장 난 차를 혁신적으로 수리해서 운전사를 바꾸고 달리면 된다”고 비유했다. 그는 “배가 난파될 때 배를 버리고 떠나는 그런 일은 다시는 새누리당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한 비주류를 거론하며 “저는 여당의 몇몇 사람들에게 이런 엄중한 사태가 오게 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배신의 정치, 이런 것은 보수 정당에서 더 이상 있어선 안 된다”면서 “남을 죽이고 내가 살려고 하는 사람들 오래 못한다”고 말했다.  

혁통은 창립선언문에서도 “위기 앞에 국민과 당을 분열시키는 배신의 정치, 분열의 행태를 타파하고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재창당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보수정당을 만드는 것에 매진하며,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친박계와 비박계가 당 주도권을 놓고 세력싸움이 본격화되면서 양 계파간 갈등과 대결의 결과에 따라 내년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관련 기사: 3 면 사설,표: 리얼미터 12월 2 주째>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2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49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45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0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2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0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0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0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97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24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2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07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27
35281 문화 [1월 18일자 신간도서 소개] 9가지 색깔·9가지 스토리 '언니들 인생을 리셋하다' 출판 file 2017.01.17 2044
35280 문화 인문학을 삶 속으로, 초등학교부터 생애주기별 인문교육 강화 *** file 2017.01.17 1666
35279 문화 크루즈 관광 200만 명 시대 임박. 5조4천억원 효과 file 2017.01.16 1690
35278 기업 LG '초경량' 그램 14, 월드 기네스북 등재 file 2017.01.16 2031
35277 기업 LG전자, 'CES 2017'서 90개의 어워드 휩쓸어 *** file 2017.01.16 1773
35276 기업 기아차, 세단 '스팅어(Stinger)' 세계 최초 공개 file 2017.01.16 1622
35275 기업 포스코차이나,외국인 기업 첫 중국내 사회적책임 공로 인정받아 2017.01.16 1748
35274 기업 포스코켐텍, 국내 최초 21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2017.01.16 1450
35273 기업 롯데케미칼, 모든 파견 근로자 직접 고용 전환 *** 2017.01.16 1278
35272 기업 SK하이닉스, 세계 최대 용량의 초저전력 모바일 D램 출시 file 2017.01.16 1083
35271 기업 한미약품그룹, 통합물류서비스 해외 진출 본격화 file 2017.01.16 1270
35270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약 29억 달러어치 공급계약 체결 file 2017.01.16 1505
35269 기업 대우조선해양, 대형 잭업리그 인도 약 6천억원 규모 file 2017.01.16 1737
35268 내고장 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지상은 생태공원 조성 *** file 2017.01.16 1604
35267 내고장 제주도, 지난해 제주 찾은 관광객 소비패턴 드러나 file 2017.01.16 2029
35266 내고장 고속도로 타고 경북 동해안 관광객 '164% 증가' file 2017.01.16 1919
35265 내고장 경남도, 하천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살린다 2017.01.16 1091
35264 내고장 전남 관광객 5천만 시대 앞당긴다 *** file 2017.01.16 1802
35263 내고장 충남도,"일자리 창출, 올해 가장 큰 도정 성과" 2017.01.16 1046
35262 내고장 경제난에도 잘나가는 충북, 고용률 전국 2위 유지 2017.01.16 1014
Board Pagination ‹ Prev 1 ... 518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 2287 Next ›
/ 228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