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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휴대폰 사용자들, 브렉시트 이후 권외지역 요금폭탄 전망



 

영국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요금폭탄을 맞게 될 위기에 처했다. 최악의 경우 국외 지역에서 노래를 스트림할 때마다 한 곡당 최대 50유로의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국의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탈퇴 이후 EU와 영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하는 수밖에 없다.


영국의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십수년간EU는 로밍에 부과되는 요금에 대한 반대 정책을 추진해왔다. 유럽 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EU국민들이 적어도 2017년 여름까지는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요금이 부과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이 정책의 목표였다.


하지만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한 후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될 전망이며, 유럽 통신사들이 영국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값비싼 요금을 제한없이 부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데이터 플랜을 준비하지 못한 미국 여행객들에게 부과되는 1MB당 10유로의 요금과 같은 조건이 영국인들에게도 부과될 전망이다.


이를 두고 한 국외 요금 담당의 EU 관계자는 “큰 부담” 이라고 전하며, 단순히 통화와 문자만을 위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현대인들이기에, “폭탄요금 쇼크”에 대한 큰 파장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3MB에서 5MB 사이의 일반 노래를 한 곡 스트리밍 할 경우, 유럽 연합 비회원국 출신의 휴대폰 이용자들에게는 최대 50유로의 요금이 부과된다.



1072 - 영국 뉴스3.jpg



이 같은 상황에서, 만일 유럽 내 통신 경쟁사들이 로밍에 대한 값싼 플랜을 제공할 시, 영국 내 통신사들은 경쟁력을 잃게된다. 현재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것이 최선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영국 통신사의 한 고위 관계자는 영국의 전체적인 휴대폰 사용비 인상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유럽 위원회에 따르면, 빠른 시간안에 영국과 EU 양방협의가 이뤄지기는 불가능하다. 이 문제에 대해 작년 독일출신의 한 EU 통신 담당 관계자는, 최근 “모든 협의에는 제약이 따른다”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영국 국민들이 관광 또는 휴가지로 선호하는 국가들에 경우, 이들 국가의 통신사들이 영국인들에게 휴대폰 로밍비를 낮게 제공할 가능성은 적어진다. 예를 들어 지난 해에만 천 3백만명의 영국인이 스페인을 방문했고, 이 수치는 스페인 국민이 영국을 방문한 수치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이에 관해 영국의 “보다폰 (Vodafone)” 혹은 “쓰리 (Three)”와 같은 영국의 통신사들이 직접 유럽 내 통신사들과 양방협의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통신사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이 같은 협의를 이끌어 낼 여력이 없는 “톡톡 TalkTalk”과 “스카이 (Sky)”등의 소규모 통신사들은, 가격협의에 대한 경쟁에서 밀려 소멸하게 될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다.



<사진: 파이낸셜 타임즈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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