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자끌린 소바쥬,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석방



프랑스 사회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의 상징이 자끌린 소바쥬가 프랑소와 올랑드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온전한 자유의 몸이 되었다. 40 년의 결혼생활 동안 알코올중독 남편의 폭력에 시달려온 소바쥬는 2012 남편을 살해하고 10 수감형을 선고 받았었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Le Figaro 따르면 12 28 프랑소와 올랑드대통령에 의해 특별사면 자끌린 소바쥬(67) 딸의 곁으로 돌아갈 있게 되었다. 지난 여러 동안 소바쥬 사건을 검토해 올랑드대통령은 소바쥬의 자리는 감옥이 아닌 가족이며 일생 동안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던 소바쥬의 경우 이례적인 인권존중은 인정되어야 한다고 사면이유를 밝혔다.


자신을 비롯해 딸들에게 성폭력도 일삼았던 남편을 총으로 살해한 소바쥬는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2015 12 10 형을 선고 받았다. 사건이 발생한 그녀의 딸은 아버지의 만행에 대한 증인으로 섰으며 어머니 소바쥬에 대한 지지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소바쥬에 대한 페미니스트단체, 정치 문화계 인사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은 구명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석방요구서명에는 43 여명이 동참했었다.



1072 - 프랑스 뉴스 2.jpg



이번 특별사면에 대해 각종 여론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페미니즘 협회Osez Féminisme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소바쥬의 사면을 축하하면서 여성단체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광범위한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소바쥬의 경우를 기억하고 폭력에 의한 여성피해자 예방과 지원정책에 힘을 모아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 사건에 대해 특별사면 같은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별사면 서명운동에 참여했던 83명의 국회의원들도 사법시스템의 기능장애가 같은 예외적 상황을 만들었다고 평했으며 프랑소와 피용, 아르노 몬테부르그, 마뉴엘 발스, 마린느 좌우를 막론한 정치인들도 올랑드대통령의 이번 결정에 대해 호의를 표했다.   


반면 2016 올랑드 대통령은 가석방을 전제로 부분사면을 승인했지만 소바쥬가 충분히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요구를 기각시킨 법원측은 유감을 표했다. 법적용과 책임여부에 대한 시각차이가 있을 있는 사법부와 행정부의 마찰은 예상 부분이다


사법노조 간부는 라디오채널 France info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분사면이 기각 된지 강행된 올랑드대통령의 특별사면은 사법부 독립을 침범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파리변호사협회의 변호사는 정당방위가 범죄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으며 소바쥬의 무죄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평하며 가정폭력 피해자의 복수행위는 살인을 정당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출처: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35 프랑스, 12개의 국제 관광구역(ZTI) 상점에 일요일 영업 허가 file eknews 2015.10.20 1078
6034 프랑스, 11월 가계 심리 회복, 연말연시 소비 기대(1면) file eknews10 2019.12.03 1203
6033 프랑스, 10월부터 에어비앤비가 자동적으로 도시세 대납 eknews 2015.10.01 2684
6032 프랑스, 10월 기업환경 지수 저조 file eknews10 2019.10.29 1629
6031 프랑스, 10월 기업 등록 수 소폭 증가 file eknews10 2019.11.19 798
6030 프랑스, 10월 경기, 유로존 침체에도 불구하고 다소 개선(1면) file eknews10 2019.10.29 1566
6029 프랑스, 1% 고임금 공무원 월급 6410유로 넘어서 file eknews10 2019.02.26 1720
6028 프랑스, '세느강의 세균 오염을 75% 줄일 것' 확신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386
6027 프랑스,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성인의 조력 사망 합법화 (3월 28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4
6026 프랑스, '물가 상승,가뭄과 폭풍우,두창 확대'의 삼중고 편집부 2022.08.24 115
6025 프랑스, '녹색산업법'제정 통해 친환경 전환과 제조업 강화 file 편집부 2023.06.06 36
6024 프랑스, '기후클럽' 참가국에 CBAM 면제 시사 file 편집부 2022.03.08 70
6023 프랑스, 'EU 신재생에너지지침'에 '원자력' 역할 명문화 요구 편집부 2023.04.25 24
6022 프랑스, '2003 폭염' 문제없나? file 유로저널 2008.08.19 2940
6021 프랑스, '2003 폭염' 문제없나? file 유로저널 2008.08.19 1649
6020 프랑스, 퇴직 연금 수령자 대상으로 80억 유로 예산 축소 file eknews09 2013.07.01 2541
6019 프랑스, 인플레이션 안정되고 있지만, 소비가 급격히 감소 updatefile 편집부 2024.06.14 253
6018 프랑스, 유럽 국가들 간 조세 경쟁 최저 수준 file eknews 2016.09.06 1824
6017 프랑스, 법무장관 동생 마약 거래 혐의로 유죄선고 file 유로저널 2007.08.27 1327
6016 프랑스, 법무장관 동생 마약 거래 혐의로 유죄선고 file 유로저널 2007.08.27 1045
Board Pagination ‹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