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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민지와 최정원,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

by eknews posted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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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민지와 최정원,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채원’으로 분해 호연을 펼친 민지와 냉철하고 완벽한 남자 ‘윤수현’으로 분해 열연 중인 최정원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방송에서 민지는 ‘수현’(최정원)에게 직설적으로 관심을 표하는 ‘빛나’(박하나)와 마주하게 되고, 이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빛나와 가까워진 수현과의 사이가 점점 소홀해지기에 이르렀다.

결국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수현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별을 택하며 보는 이들의 연민을 불러 일으켰다. 
극중 수현의 약혼녀로 등장한 채원은 수현에게 아낌없는 배려를 베풀고, 수현의 가족들에게 늘 예의를 갖추며, 자신의 약혼자를 짝사랑하며 무례하게 구는 빛나의 행동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등 맏며느리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특별 출연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존재감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민지는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말괄량이 같은 상큼 발랄한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

허나,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그 동안의 앳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빛나라 은수’에서 냉철하고 완벽한 남자 ‘윤수현’으로 분해 열연 중인 최정원도 듬직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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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최정원은 ‘수호’(김동준)에게 ‘ph’(수소이온농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며 지적인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일본 출장 기념으로 엄마에게 핸드백을 선물하기도 하며 효심을 내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윤가식품’을 대표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듬직함까지 선보이며 ‘워너비 장남’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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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윤수현은 MBA를 졸업한 수재로 유수기업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부친을 도와 ‘윤가식품’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강단 있고 효심 깊은 캐릭터다.

식구 중 유일하게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신임을 한 몸에 받으며 첫 등장부터 완벽한 장남으로 변신한 최정원의 모습은 힐링 드라마에 더 큰 힐링을 더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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