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8.32.163) 조회 수 19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강경 브렉시트 연설 직후 감정적 갈등 거세져




지난 17일 영국 테레사 총리의 강경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탈퇴 (이하 브렉시트) 연설 이후 영국과 EU 간 감정적 고조가 심상치 않다. 영국 외무부의 보리스 존슨 장관은 프랑스의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을 “세계 2차 대전의 간수”라고까지 빗대어 비아냥거려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올랑드 대통령은 영국의 강경 브렉시트 연설 직후, “영국이 이런 선택을 한 이상 EU를 통해 얻어 온 혜택을 대부분 잃게 될 것이다” 라고 발언, 존슨 장관의 심기를 건드렸다. 존슨 장관은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올랑드 대통령이 세계 2차 대전 당시의 간수처럼 “탈출하려는” 누군가에 처벌적인 행보를 취하려 한다”며 맹비난 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이 브렉시트 문제를 세계 2차 대전과 연관지어 논란이 일었다. 데이비스 장관은 “영국이 세계 2차 대전도 견뎌냈다면, 브렉시트라고 못견뎌 낼 바 무엇이냐” 라고 발언했다.


이러한 영국 장관들의 언행에 유럽 연합 브렉시트 협상부 기 베르호프스타트 대표는 “혐오스러우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 이라며 비판했으며, 메이 총리의 수습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러한 EU의 반응에 영국 정부는 “최소한 우리가 “나치”라는 단어는 사용한 적 없지 않느냐”라며 맞대응함으로서, 영국과 EU의 감정 싸움에 더욱 불을 붙였다.



1075-영국뉴스 1면 사진.jpg


존슨 장관의 격양된 어조와 발언은 영국 내 브렉시트 지지자들의 심정을 표현했다는 분석이다. 메이 총리 또한 지난 연설을 통해 EU 리더들에게 “영국에 처벌적인 행보는 꿈도 꾸지 말라”며, 만일 EU 가 영국에 보복적 압박을 가할 시, 유럽 전체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연설 다음날인 18일 수요일, 메이 총리는 실제로 컨디션이 꽤 좋았다고 보도 되었으며,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 대표의 브렉시트 향후 계획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연설 이후 보수당 내각이 감정적으로 격양되어 있는 상황에서, 온건 브렉시트 지지자들 혹은 브렉시트 반대파들의 비판으로 영국 정부 내 분열 위기도 심각하다. 일례로,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연설 다음날인 18일, 메이 총리에게 “EU 단일 시장 진출은 영국의 최우선 과제였어야 한다”고 비판의 메세지를 보냈다.


하지만 메이 총리가 2019년 3월 브렉시트를 “완전하고” “깔끔하게” 끝마칠 것을 공언한 현재, 영국 내각은 비단 정책적인 사안에만 강경책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위축되지 않으려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파이낸셜 타임즈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5
1531 메이 총리,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 예정 file eknews 2017.01.23 1294
1530 EU 출신 노동자 감소로 인해 영국 농가 울상 file eknews 2017.01.23 1755
1529 EU 내 영국 국적 연금 수령자들 되돌아와야 할지도 file eknews 2017.01.23 2173
» 강경 브렉시트 연설 직후 감정적 갈등 거세져 (1면 기사) file eknews 2017.01.23 1907
1527 덴마크 거물 제약회사 옥스포드 대학교에 투자 결정 file eknews 2017.01.31 1389
1526 런던 내 천 오백여개 학교, 예산 삭감으로 반 규모 커지고 교사 수 줄어든다 file eknews 2017.01.31 1329
1525 스코틀랜드, 브렉시트 이후 자주권 확대 구체화 할 것 file eknews 2017.01.31 1486
1524 영국, 터키와 1억 파운드 안보 협약 체결 file eknews 2017.01.31 1268
1523 영국, 트럼프 취임에 발맞춰 시리아 정책 노선 변경 file eknews 2017.01.31 1485
1522 이성애 커플에게도 Civil Partnership 자격 부여 법안 통과 전망 file eknews 2017.01.31 1237
1521 허무맹랑한 트럼프의 행보에 정치적 딜레마에 갇힌 영국 (1면기사) file eknews 2017.01.31 1317
1520 심각한 채소난으로 영국 유통업체 및 요식업계 비상 file eknews 2017.02.06 3064
1519 영국 지난 1월 경기 주춤 file eknews 2017.02.06 1537
1518 영국, EU와의 관세 동맹 협정에 한발짝 물러서 file eknews 2017.02.06 1349
1517 영국, 교사를 위한 훈련 과정 예산 터무니없이 적어 file eknews 2017.02.06 1571
1516 트럼프 대통령 영국 방문 추진에 여왕 곤란한 입장 file eknews 2017.02.06 1413
1515 영국 노동당, "에너지 요금 인상에 한도 적용 추진 할 것" file eknews 2017.02.07 1358
1514 트럼프에 울고 웃는 영국 (1면 기사) file eknews 2017.02.07 1495
1513 카운슬 택스 전국적으로 오를 예정 file eknews 2017.02.13 1066
1512 영국 연금 수령자 소득 생산 연령자 소득 앞질러 file eknews 2017.02.13 1408
Board Pagination ‹ Prev 1 ... 558 559 560 561 562 563 564 565 566 567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