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7년은 새만금개발이 가시화되는 해

전북도, 2017년은 새만금개발이 가시화되는 해

전북도가 원활한 내부개발을 위한 동서ㆍ남북 등 십자형 간선도로와 함께, 고속도로ㆍ항만 등 물류기반 확대를 위해 1,542억원을 투입 광역기반시설을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동서도로는 공정률 47%를 목표로 추진하고, 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공사를 착공하는 등 핵심기반시설을 추진이 본격화 된다. 

아울러, 물류기반 확대를 위한 신항만 진입도로 및 방파호안 공사를 10월 착공하고 새만금신공항 수요조사를 금년말 완료계획이다 

동서도로, 남북도로가 적기에 완공되면 새만금 교통 여건이 개선되어 투자유치 촉진은 물론, 내부개발을 위한 매립비용 절감 등 조성원가를 인하하는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용지조성 예산은 2016년 대비 9.3% 증가한 2,508억원이 투입된다. 

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조성에 2,398억원이 투입되어 방수제는 총 11개 공구 중 9개공구, 농업용지는 7개공구 중 1개 공구가 완공됨에 따라 목표 연도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은 110억원이 투입되어 ‘17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여 이후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2017년은 새만금개발이 가시화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