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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세인 갑상선 기능항진증, 발병률은 여성이 2배 이상 많아 ***

by eknews posted Feb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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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세인 갑상선 기능항진증, 발병률은 여성이 2배 이상 많아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는 최근 5 년간 감소하고 있으나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4개년 간(2012년~2015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23만3천명으로 2012년 24만5천명 대비 4.9%(1만2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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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인원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비교한,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은 2015년 462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2년 494명 대비 6.5%(32명) 감소한 수치이다.

2015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갑상선 기능항진증’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비교한 결과, 30대~50대에서 전체 진료인원의 3분의 2가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서 전체 진료인원의 22.9%(5만3천명)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40대 22.4%(5만2천명), 30대 20.9%(4만8천명)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료인원이 30대에서 60대 사이 특히, 5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20~30대에 발생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누적됐거나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약물치료로 완치율이 낮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 이용빈도가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는 40대 이후가 20~30대보다 높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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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성별 진료현황을 살펴본 결과, 성별 비율을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이 667명으로 남성 259명보다 2.6배(408명) 더 많았다. 

남주영 교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 관리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90% 이상의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으로, 혈액 속에 갑상선 세포를 자극해서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는 항체가 존재하여 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밝혔다.

증상으로는 혈액 속에 증가된 갑상선호르몬에 의해 전신의 장기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더위를 못 참고 피로감을 느끼며 두근거림과 떨림이 나타나고 땀이 많이 나고 신경과민, 불면, 체중감소, 여성은 월경 장애, 가려움증, 잦은 배변 및 설사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에 좋다고 알려진 해조류와 요오드 보충제는 오히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에서는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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