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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트멍나멍 배우고 싶은 청년, 몬딱 다 드루와!!!

by eknews posted Ma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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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트멍나멍 배우고 싶은 청년, 몬딱 다 드루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 5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배우고 싶은 강좌를 개설하면 35개 학습팀을 선정하여 강사료를 지원하는 ?2017 청년 ‘트멍나멍’ 배움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 트멍나멍 : ‘틈날 때 틈내서’란 제주어로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갖고 하나씩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는 의미임

 ?2017 청년 ‘트멍나멍’ 배움 지원사업은 학업, 취업 등으로 정작 사회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배움이 부족한 청년들이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학습팀을 꾸려 배우고자 하는 강좌를 직접 개설하면 한 강의당 강사료 8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함께 무언가를 배우고 싶은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학습팀을 모집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학습팀은 자발적으로 도내 청년(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5명 이상이 모여 구성하면 된다.

강좌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최소 5강에서 최고 10강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강사자격은 최대한 완화하여 청년들도 청년의 멘토로서 강사가 될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이 대부분 학업과 취업 등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강의 시간과 장소를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강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강좌내용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강좌에서부터 취미활동을 도울 수 있는 강좌,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까지 다양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 정치·종교적 목적, 특정 지역 기관 또는 단체의 이익을 위한 강좌라든가 학교의 정규 교과과정 및 자격증 취득과정은 제외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만19세부터 만34세까지 도내 청년 3명 이상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공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춘열기 프로젝트'는 성년이 되었지만 정작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들끼리 함께 모여 벌이는 작은 활동을 지원하는 ‘모다들엉’과 작은 시도를 통해 자신의 인생의 진로를 찾아가고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왕왕작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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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들엉’ 사업은 도내 청년 3명 이상이 모여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예: 독서모임, 흡연문제점 알리기 등)을 하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30개팀에 대해 팀당 8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이 되며, ‘왕왕작작’ 사업은 청년이 포함된 도민 3명 이상이 모여 일상에 관련된 것부터 도정정책 전반에 대한 문제점(예: 우리동네 클린하우스 배출실태, 도내 청년 커뮤니티 조사, 우리대학 학생 차량소유 조사 등)을 조사·연구하거나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해결해보고자 하는 프로젝트 기획서를 선정하여 20개팀에 대해 1팀당 최고 600만원까지 시상금을 제공한다.

단, 왕왕작작 사업은 2/3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프로젝트 수행에 대해 두 차례 평가를 거친다.

 제주특별자치도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들이 실질적인 활동으로 가시화되어 지역사회의 역동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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