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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 한계 없는 평행선 사랑법 깊어질수로 여심 뭉클 ***

by eknews posted Mar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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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 
한계 없는 평행선 사랑법 깊어질수로 여심 뭉클 매력포텐 수직상승



‘사임당, 빛의 일기’ 에서 ‘조선판 개츠비’ 송승헌의 역대급 사랑법이 깊어질수록 매력 포텐도 터지고 있다.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이하 ‘사임당’)에서 고려지 비리 조사와 더 깊어진 평행선 사랑법까지 전천후로 펼쳐진 이겸(송승헌 분)의 맹활약이 이어지며 시청률도 전국기준 10.5%로 상승세를 탔다.

사임당(이영애 분)을 향한 평행선 사랑법은 더욱 깊어졌다. 고려지 경합이 펼쳐지자 민치형 수하들이 해코지를 할 것을 염려해 사임당의 종이공방에 의금부를 보내 보호했고,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된 사임당에게 축하의 꽃을 선사하는가 하면 명 황실에서 최고로 꼽는 고려 충렬왕 시절 건너갔던 고려지를 구해 전해주며 고려지 재현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사임당의 뜻에 따라 중부학당에서 자진출재 된 이현룡(정준원 분)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이현룡이 아버지 때문에 속상해하자 이원수(윤다훈 분)에게 관직까지 내렸다. 현대신에서는 금강산도를 표적으로 삼은 고미술 위작 조사단 라드로 깜짝 등장해 과거와 현대의 연결고리에 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운평사 사건의 비밀을 알고 사임당을 찾아가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던 이겸이 선사하는 평행선 사랑법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애절하고 절절한 순애보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조선에서 가장 힘 센 사내가 되겠다”는 선언처럼 사임당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위험하다고 말리는 민치형과 대척점에 서고 중종을 교묘히 이용하며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랑하는 여인 뿐 아니라 그녀의 남편, 자식까지 품고 지켜주는 이겸의 사랑은 감동을 넘어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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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은 트라우마를 딛고 다시 붓을 잡았고 종이 공방에서 유민들과 함께 고려지 생산에 돌입했다. 사임당의 예술혼과 그림을 누구보다 아끼고 존중했던 이겸은 20년 만에 더욱 농익은 재능이 살아나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축하와 고마움의 의미로 꽃을 건넨다. 이겸(송승헌 분)은 종이공방 가는 길에 앉아 꽃을 들고 사임당(이영애 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사임당이 나타나자 꽃을 전하는 이겸은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이 도드라지는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당황스럽고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사임당은 순백의 꽃을 들고 선 단아하고 기품 있는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사임당과 이겸의 애틋한 산길 조우는 묘한 설렘을 자극하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 SBS <사임당, 빛의일기> 방송캡처 >


이겸의 사랑법이 깊어질수록 송승헌이 가진 매력도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보다 완숙하고 깊어진 매력을 발산하는 송승헌은 남성적이면서도 순정적인 이겸만의 독특한 개성을 생생하게 살리고 있다. ‘조선판 개츠비’로 불릴 만큼 그 깊이를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이겸의 사랑을 무게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평행선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듯 두 사람 사이에 닿을 수 없는 거리감이 있지만 때로 아이처럼 느껴질 정도로 순수하고 왜곡 없는 표현으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사임당 앞에서는 한 없이 다정해지고, 민치형이나 휘음당에게 무서울 정도로 냉정한 극과 극의 모습은 쉴 틈 없이 터지는 매력 포텐의 원동력이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승헌이 어디까지 더 멋질 수 있을지 궁금할 정도. 매력 제대로 발산 중”, “이겸이 사임당에게 해주는 것들을 보면 역대급 사랑꾼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첫 사랑 남편의 직업까지 구해주는 이겸 표 평행선 사랑법”, “묘하게 설렌다”, “꽃 하나 줬을 뿐인데 십대 소년 같았다”, “송승헌의 매력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등의 반응으로 호평하고 있다.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사임당’은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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