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의 독일인들, 유럽국가단결의지표출

by eknews posted Mar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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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명의 독일인들, 유럽국가단결의지표출




최근유럽을뒤흔들고있는포퓰리즘에맞서유럽국가의단합을표명하는유럽시민들의움직임이커지고있다.

 

독일일간<Handelsblatt> DPA 언론사의보도를인용,지난 19일수천명의독일시민들이거리로 나와유럽국가들의단합을위한시위활동을벌이기위해거리로나섰다고밝혔다.

 

2016년 유럽국가단결을목적으로설립된단체 'Pulse of Europe'에서는약 3000명의단체원들이지난일요일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괴테플랏츠에모여유럽연합국기를들고시위를벌였다.

베를린에서는약 6000명의시민들이궂은날씨에도불구하고데모에나섰으며, 쾰른에서도역시 약 2500명의시민들이거리로 나와 시위에 참여하였다.

 

'Pulse of Europe'에따르면,독일내에서만 46개도시에서시위운동이 전개되었으며,독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등 유럽내약 50개의도시에서최소 2만명의사람들이유럽국가의단합을지향하는데모에참가하였다.

 

이같은 유럽연합 시민들의시위대는지난주네덜란드총선투표에서마르크뤼테총리가이끄는자유민주당이극우포퓰리즘을내세우는자유당을제치고제 1위집권당으로표결된결과에환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는 26일불가리아에서열릴의회선거에서도같은결과를희망하는의지에서불가리아국기색의풍선을하늘로올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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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의여러도시에서도수백명의시민들이거리에모여유럽국가의단합의지를표명한 가운데,재단대표자폴커구슈테트(Volker Gustedt)는포츠담의시위에서"우리는네덜란드의총선에서처럼, 4월프랑스대선에서도유럽적대적포퓰리즘이좌초하길바란다." 고말했다. 그는프랑스의결선투표가열리는 5 7일까지매주일요일마다시위활동을계속 해 나갈계획이라고덧붙였다.

 

참고로유럽지향적(pro-europäisch)인단체 Pulse of Europe의집회는프랑크루프트, 쾰른, 포츠담, 라이프찌히등의도시에서매주일요일 2시에열리며자세한정보는 www.pulseofeurope.eu에서확인할수있다.

 



<사진출처: DPA>

독일 유로저널 임영란 인턴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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